그 어떤 인생도 실패는 아니라고장자 말했다

그 어떤 인생도 실패는 아니라고 장자가 말했다
한정주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원고료-다산북스] 그 어떤 인생도 실패는 아니라고 장자가 말했다 서평단 가이드(~ 10/15 마감) ​​​​​​​​​​​​​​​​​​​​​​​​​​​​​​​​​​​​​​​​​​ (독서 공간 리뷰어스 클럽) | 작성자 Syrius

동양의 니체 장자가 마흔에게 전하는 자기 긍정의 철학

"돈, 성공, 명예가 아닌 자신에게 쓸모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인간의 삶을 꿰뚫는 장자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언제나 자유롭고 유쾌한 장자의 가르침.

장자의 철학은 '우화의 철학'입니다.

다른 철학자와 달리 장자는 스스로 지어 내고 꾸며 낸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자신의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장자의 세계의 푹 빠져보세요~

각자에게 좋은 삶을 주장한다는 면에서

이번 [그 어떤 인생도 실패는 아니라고 장자가 말했다] 책은

40대에 접어든 독자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니,

저 역시 지금 꼭 읽어봐야할 고전인 듯 합니다.

장자는 중국 전국 시대 사람으로 본 이름은 장주입니다.

장자의 사상은 '무위자연'이란 말로 나타낼 수 있는데, 무위자연이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처음부터 있었던 그대로의 자연을 이릅니다.

장자의 이야기는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으며, 놀랍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주인공들이 동화에 나오는 인물 같을 뿐만 아니라, 군사들이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가 하면, 사람이 나비가 되기도 하거든요,,

장자의 이야기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그 속에 담겨 있는

넓고 깊은 생각들입니다. 이번 책을 통해서

장자가 꿈꾸던 세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내의 장례식장에서 대야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른 장자

- 죽음으로부터 배워야 하는 것들>

삶과 죽음은 사람에게 가장 근본적인 물음이지만,

죽음에 대해서는 누구나 꺼려하고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책 속에 장자는 아내의 죽음에도 대야를 두드리며 노래까지 부르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는 죽음을 계절의 흐름처럼 자연스러운 변화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생명은 끊임없이 기가 돌고 움직이고 모였다 흩어지고 변화하여서 이루어진 것이므로

죽음 또한 기가 변화하는 모습 중 하나라는 의미인거죠,,

우리는 장자의 태도를 통해 죽음이 무겁고 슬픈 것만이 아니라.

삶과 죽음의 본질을 깨달아 죽음을 자연스러운 변화로 받아들임으로써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우화에 담긴 장자의 철학적 메시지는 삶과 죽음은 자연현상이며

자연의 변화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죽음을 마지막이 아닌 시작, 소멸이 아닌 태동,

사라짐이 아닌 태어남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장자 철학의 요체를

이보다 더 잘 보여 주는 우화는 없습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 됩니다. 내일이라도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있다면,

오히려 오늘의 삶에 좀 더 충실하고 의미있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죽음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삶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는데,

어렵고 난감한 문제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고전이 주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고전의 도움을 받으면 나의 생각이 자라나면서

좀 더 성숙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고전을 읽으면서 나를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청년다움

청년다움
신영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자신이 그리는 대로 살아가고 싶은

도전하는 이를 위한 미래 안내서

간절한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의 삶에 깊은 울림을 주고,

인생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는 이번 [청년다움] 책의 신영재 저자는

성공자들의 루틴을 하나씩 실천에 옮기며 인생을 변화시켰다고 말하며

자신이 정리한 그 루틴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삶의 지혜를 알려줄 성공자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정리해 담아두고 있어서

지금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 꿈을 찾아가는 사람,

나 자신을 찾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는 간절하게 자신의 삶의 목적을 찾아다녔습니다.

인생의 선배님들을 만나고, 책을 읽고, 고민을 거듭하며 자기만의 결론을 찾아냈죠.

모든 인간이 컵처럼 단순한 하나의 존재 목적을 가진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컵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성장하고, 달라지고, 깨지면서

변화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인간에게도 변하지 않는 딱 하나는 바로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고,

그럼 인간은 언제 가장 행복할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죠,,

나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일이 결국 남을 위하는 것이고,

사람들과 이 세상에 전달된 작은 배려가 나에게 돌아와서 결국

나를 위한 배려가 된다는 작은 깨달음을 얻은 후,

작은 배려를 하자고, 행복해지자고 그는 마음먹었습니다.

가난했던 과거가 있었기 때문에 풍족하지 않아도 감사를 배울 수 있었고,

동생 덕분에 사랑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죽고 싶었던 과거가 있기 때문에

살기 위한 방법을 간절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합니다.

오늘부터 '나이'라는 개념을 기억저편으로 던져버리고,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세요~

자신의 꿈을 찾아 미친 듯이 달리는 빛나는 청년이 되어라.

문해력 꽉 잡는 한자 어휘 365

문해력 꽉 잡는 한자 어휘 365 - EBS 대표 국어 강사 강용철 선생님의
강용철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출처] [서평후기관리][비타북스]<문해력 꽉 잡는 한자 어휘 365> 5명 (~10/) (●책세상 맘수다 체험단 공구카페(공구,국내핫딜.육아, 초등)) | 작성자 스탭 쏘울

초등학교와 중학교

필수 기초학력 보강의 디딤돌

한자+국어+문해력을 꿰뚫는 단 한 권!

이번에 만난 [문해력 꽉 잡는 한자 어휘 365] 책의 강용철 저자는

EBS 중학 국어 대표 강사이자 25년 차 현직 교사로,

문해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번 책을 펴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필수 기초학력 보강의 디딤돌이자

학습도구어에서 엄선한 365 단어를 수록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능력,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포함합니다.

글자가 아니라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말하는데요~

글자를 아는 것과 글을 읽는 것이 달라서 필요한 역량입니다.

까막눈이 아닌데도 한국어로 적힌 글을 해독하지 못하는 이유도,

말은 청산유슈인 사람이 정작 쉬운 글도 해독하지 못하는 이유도 원인은 하나!

말과 글이 다르기 때문이죠,,

따라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을 해야 합니다.

우리말 어휘의 70%가 한자어에 기초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한자학습은 필수적인 교육과정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한자공부를

어려운 한자를 외워야 하는 것으로 생각해 부담을 갖거나 싫증을 내죠.

학교 공부는 교과서를 읽고,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므로,

이 기본적인 부분이 해결되어야 문제집을 풀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필요한 부분은 암기해서 공부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문해력은 공부에서 가장 기본 수단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기본이 안되면 학습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학교생활에서 자신감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를 공부하면,

어휘력이 향상되고 교과학습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

이번 [문해력 꽉 잡는 한자 어휘 365] 책을 통해서 필수 어휘들을 제대로 익혀야겠네요.

왼쪽에 나온 단어와 한자, 훈음을 여러 번 읽어보면서 익히고,

오른쪽에 나온 단어의 의미를 읽고 정확한 뜻을 이해합니다.

아래에 나온 용례를 살펴보고, 실력 쑥쑥 퀴즈를 풀면서 응용력을 높일 수 있고,

오른쪽 '관련어 톡톡'에서는 유의어와 반의어 등 관련 어휘를 추가로 더 배울 수 있답니다.

'중얼거리며 써 보기'를 통해 훈음을 반복해서 말하며 복습으로 마무리하면 끝.

하나의 단어와 그 파생어까지 완벽하게 익힐 수 있어 굿굿~!!

<변화(變化)>

문해력 쏙쏙 : 과학 책을 보면 나오는 물질의 변화,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체중의 변화! 변화는 무슨 뜻일까요?

변(變)은 '변하다, 달라지다', 화(化)는 '되다, 모양이 바뀌다'를 의미해요.

변화는 사물의 성질이나 모양, 상태가 바뀌어 달라짐을 뜻하지요.

"계절이 달라지니 아침과 저녁 사이에 기온의 變化가 매우 심해졌어.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인생을 바꾸는 창의력 수업

인생을 바꾸는 창의력 수업 -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시대에 나침반이 되어주는 유일한 역량
김경희 지음, 손성화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천재'들의 성장 과정에서 읽어내는

창의적 풍토, 창의적 태도, 창의적 사고!

이번에 만나 [인생을 바꾸는 창의력 수업] 책은

'미래를 살아가는 힘', 창의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창의력 교육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윌리엄메리대학교 교육심리학

종신교수인 김경희 저자는 모든 위대한 혁신가의 탄생에는

창의력을 길러준 '4가지 풍토와 태도'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넬슨 만델라, 조지아 오키프,

마리 퀴리 등이 통념과 달리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 CAT 환경에서

창의력을 싹틔운 혁신가들이었음을 밝혀냈죠.

즉,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하지만, 창의력만 기를 수 있다면

누구나 세상을 놀라게 할 혁신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책을 펴낸 뒤,

어른들의 창의력을 먼저 개발해야 아이들의 창의력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창의력은 아이뿐 아니라 모두에게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창의력은 어느 시대에나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와 획기적인 기술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인간은 이런 창의력 발산의 과정에서 진정한 삶의 목적을

구현할 수 있는데, 오롯이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잠재력을 사용할 때에

육체적, 정신적 행복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창의력을 발휘하면 자신의 아이디어와 꿈이 현실화되는 것을 눈으로 보는

기쁨을 맛볼 수 있고, 독창적이고 유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가나 과학자는

창의적 행동을 통해 생생한 흥분과 행복을 느낍니다. 하지만 반대로

창의력이 억눌리면 개인은 실패자, 좌절하고 불행한 삶을 영위하는 인간이 되고말죠,

김경희 저자가 제시한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체계적인 3단계 방법론은

4S 풍토, 4S 태도, ION 사고력으로 나뉩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이 튼튼하게 쑥쑥 크려면 4S풍토, 즉 토양 풍토, 햇살 풍토,

비바람 풍토, 공간 풍토가 차례대로 필요합니다.

태도는 아이가 풍토에 반응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각 태도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학습하고 연습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의 인생을 바꿀 창의력 수업,, 잘 익혀둬야겠네요~

편의점을 털어라! : 화학편

편의점을 털어라! : 화학편 ㅣ 편의점을 털어라!
고은지 지음, 왕지성 그림, 이정모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편의점에서 먹으면서 익히는 맛있는 화학 지식!

별풍선 퀴즈를 맞히면 다음 물건은 공짜라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만나볼 수 있는

[편의점을 털어라!] 시리즈~

지난 역사편과 인체편을 재미나게 읽었던터라,

이번 화학편도 아이가 무척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편의점에서 우리가 흔히 사 먹은 음식에도 수많은 화학 지식이 숨어 있었다니,,

재미나고 신기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정말 이런 편의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탐이나는 편의점입니다.

이번에 만난 [편의점을 털어라!] 화학편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편의점이라는 공간 속에서 어린이들이 직접적 체험을 통해

생활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화학 지식을 쌓게 도와줍니다.

편의점 대표 음식인 젤리, 라면, 즉석밥, 아이스크림, 감자칩, 탄산음료, 팝콘

이 일곱 가지 음식을 통해 화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우리 생활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 준답니다.

맛난 음식이 가득하고 또한 퀴즈를 맞추면 공짜라는

봉일 편의점에서 맛있는 화학을 만나 보세요~

<라면 먼저? 스프 먼저? : 봉지 라면>

요리사들은 끓는점을 이용해서 맛있는 요리를 합니다.

단시간에 데쳐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살려 내는 건

나물 요리의 포인트! 그때,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채소를 넣기 전에

소금 한 꼬집을 먼저 물에 풀어 끓인다는 것입니다.

끓는점을 그만큼 높여 단시간에 채소를 익혀 영양소와 식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금의 성분이 시금치와 브로콜리의 초록빛을 더 돋보이게 해 주는 것은 덤이죠~

<포장지 속 기체의 정체 : 감자칩>

과자를 사면 과자 봉지가 빵빵한데, 그건 과자 봉지 안에 과자 말고 다른 걸

넣었기 때문입니다. 봉지 안의 충전재는 과자와 함께 넣어서 과자가 부서지지 않게

빈 공간을 채워 넣는 재료입니다. 과자 봉지 안에는 충전재로 주로 질소를 넣습니다.

그냥 공기를 넣으면 공기 안에 포함되어 있는 산소가 다름 물질과 만나서

과자의 맛을 변하게 합니다. 하지만 질소를 넣으면 과자가 시간이나 온도에 의해

상태가 변하지 않고 오래 유지된다고 하네요.

질소는 다른 기체와 만나도 거의 반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