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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행동교정사의 고민상담 대백과 - 10만 반려견과 반려인의 삶을 바꾼 솔루션
스티븐 만 지음, 이주현 옮김 / 동글디자인 / 2024년 4월
평점 :
이유 있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반드시 바뀐다!
말썽꾸러기 강아지 개과천선하는 일곱 가지 필수 훈련 요소
천만 반려동물 시대라고 불릴만큼 반려동물들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만난지 벌써 3년하고도 2개월이 지나가는데요~
조그맣던 아기 강아지가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네요^^
한 생명을 기른다는 신중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가족 모두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정후, 반려견으로 인해 우리 가족은 더 화목해져서 지금은 완전 행복하답니다.
물론 배변훈련을 시키는 동안은 무척 힘들었지만요,,
아직은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은 초보 반려동물 가족이다보니,
반려견을 좀 더 제대로 알고 키우고 싶어서 유튜브를 찾아서 보곤 했는데,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오히려 헷갈리는 부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번에 만난 [반려견 행동교정사의 고민상담 대백과] 책의 저자 스티브 만은
세계적으로 귄위 있는 반려견 훈련사 양성 기관 IMDT의 설립자로,
30년 이상의 훈련 및 교정 경험을 바탕으로 10만마리가 넘는 반려견과
그 보호자의 삶을 바꿔왔다고 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반려견이 하는
여러 행동의 본질과 종류를 탐색하여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훈련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컨트롤과 관리, 신호, 프루핑 등 반려견 훈련에 필수적인 7가지 요소를
토대로 반려견 훈련 레시피에 이 재료들을 섞어 강화 훈련을 진행합니다.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 열심히 배워가야겠네요~
반려생활의 진정한 의미인 '공유'는
사람이 먼저 개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개를 가족으로 입양할 때의 목적은 삶의 공유입니다.
하지만 반려견들이 힘들게 집을 지키는 이유와 산책길에서 다른 개들에게
배타적 짖음을 짖어 대는 이유는 세력권을 방어하기 위함이라는데,
인간은 가족을 원하고, 개는 무리를 원하는 시작부터가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교묘하게 주제를 돌리고, 자존심을 내세우고, 상대의 말을 비꼬고,
허세를 부리며 진심을 숨기곤 하지만 개는 그렇지 않아요.
개의 경우,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소통은 말이 아니라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반려란 '내 삶의 동반자로 함께 살아간다'라는 뜻입니다.
마냥 귀여움의 대상이었던 '애완견 시대'를 넘어 이젠 삶의 동반자이자 가족으로
함께 살아가는 '반려견 시대'로 접어든 것이죠~
그래서 더욱 반려인은 보호자로서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그들의 삶을 책임지고 돌보아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좋은 양육자가 되려면 잘 보살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반려견의 삶을 평온하고 올바르게 이끌어 갈 책임을 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앞으로 '보호자'라는 표면적 관계에 머물지 않고,
올곧게 길러 내야 할 책임을 진 사람, '양육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