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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대로 하면 돼 -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
알렉스 컨스 지음, 강무성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당신이 세 살이어도 여든이어도,
엄마 말대로만 하면 인생이 행복해진다.
그건 동물도 마찬가지.
동물이나 사람이나 엄마라는 존재는 정말 핵심적인 삶의 진리,
삶의 가이드를 주는 법.
떄로 엄마 말이 잔소리처럼 여겨지겠지만,
사랑이 밑바탕에 깔린 그 말들은 행복으로 당신을 이끈다.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비범한 사진들과 함께 보는
인생의 단순한 진리들~
이번 열린책들의 <엄마 말대로 하면 돼> 책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알렉스 컨스의
사진집입니다. 동물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알렉스 컨스는 이 책 속에 이제 막 세상을
향해 걸음마를 떼는 어린 동물들, 자식에게 가르침을 주는 엄마를 연상시키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고 각각에 어울리는 짧은 인생의 경구들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녹색 채소를 꼭 먹고, 자기 전에는 이를 닦고, 항상 바른 자세로 앉으라는 당연한 일상의
지침에서부터 남의 문제에 코를 들이밀지 말고, 상대를 봐가면서 덤비고, 잠자고 있는
문제는 괜히 건드릴 필요가 없다는, 엄마니까 할 수 있는 약간은 비겁한 지혜의 말까지
다양하게 이어집니다. 각각의 말이 사진 속 동물들의 표정이나 동작과 재치있게
맞아떨어지면서 재미를 더해 주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동물들의 예쁜 사진 엽서도 들어 있어요~!!

이번 <엄마 말대로 하면 돼>책은 세계적 동물 사진작가 알렉스 컨스의 메시지가 있는
동물 사진집이라 동물에 관심이 많은 딸 아이가 더욱 좋아했던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동물 사진을 통해 음미하는 엄마표 잔소리,, 라는 표현이 넘 재밌네요^^
사람도 그러하지만 동물에게도 어려움에 처하거나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길잡이로
삼을 수 있는, 우리 내면에 있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기억하게 해주는 따뜻한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