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육아의 행복 - 심플하고 즐겁게 아이 키우는 법
크리스틴 고, 아샤 돈페스트 지음, 곽세라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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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애쓰고 조금 '더'즐기며 사는 법

아이와 가족, 그리고 나를 돌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미니멀 육아


인류 역사상 어느 시대에도 오늘날의 우리만큼 수많은 선택들에 휘둘려야 했던 부모들은

없었습니다. 육아 철학에서부터 업무 스케줄, 교육 옵션들, 저축 플랜들,

갖가지 집기들과 기구들, 영양 섭취에 관한 조언들, 심지어 점점 줄어드는 알량한

자유시간마저 넘쳐나는 오락거리들 중에 선택해서 채워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선택들은 그 종류와 숫자가 과하다 못해 우리의 판단력을

마비시켜버릴 지경입니다. 이 책은 이 너무 많은 '좋은 것들'을 도대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에

관한 책입니다. 자신의 욕구들을 심플하게 정리하고 나면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것들은

 더 할 수 있고, 원치 않는 것들은 덜 할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


'미니멀 육아'란 무엇인가?

 미니멀 육아는 "당신이 원하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모든 것이 '지금, 여기에'

이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서서히 자신과 가족들은 '숨 쉴 틈'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 새로운 공간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미니멀 육아를 시작하면 삶은 이렇게 바뀌게 됩니다.

- 좀 더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 스케줄표는 더 이상 '해야만 하는 일들' 목록으로 꽉 채워지지 않는다.

- 집은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베이스캠프가 된다.

- 쇼핑은 계속 하겠지만 물건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진다.

- 당신의 자녀들은 학교 활동과 공부 사이에 자유시간이라는 완충재를 갖게 된다.

- 가족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즐거워진다.

- 이제 긴장을 풀고 아이들이 자라나는 기적을 즐길 수 있다.


타이거 마더, 프랑스식 육아에 이어 미국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육아법

너무 많은 선택들, 의무들, 물건들에 짓눌린 현대의 부모들을 위한 책


너무 많은 선택들과 의무들, 물건들에 짓눌린 현대의 부모들을 위한 책인

<미니멀 육아의 행복>이란 책이 기존의 육아서보다 참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심플하고 즐겁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법이라하니 책 내용이 무척 궁금했었는데요~

이 책은 육아서이지만 동시에 '삶의 최적화'에 관한 책이기도 합니다. 편안한 가정생활을

위해 먼저 준비되어야 할 것은 '여유'입니다. 스케줄상의 여유, 집 안 공간의 여유,

그리고 예산에도 여유가 필요합니다. 미니멀 육아법을 받아들이는 순간,

가정생활이라는 롤러코스터는 '근심 걱정'의 단계에서 '재미'의 단계로 내려올 것입니다.​
요즘 부모들은 정말 아이들에게 부족함이 없이 해주기위해 고민하고 또 많이 고민을 하는 것이
현실인데, 그렇게 많은 선택들 속에서 지내다보면 정말 행복과는 멀리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부모들에게 제공해 주는 신선한 해법들을

 하나하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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