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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 유대인 아버지들이 수천 년간 실행해온 자녀교육의 비밀
전성수.양동일 지음 / 라이온북스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손을 들어 궁금한 것을 묻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유대인 아버지의 질문식 자녀교육법
유대인 아버지들은 퇴근을 하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유대인 교육의 일차 교사는 아버지입니다. 유대인들은 "모를 때에 아버지에게 물어라.
아버지가 모르면 랍비에게 물어라."라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공급자이고, 보호자이며,
인도자이자, 교육하는 훈계자입니다. 아버지가 교육의 중심에 서면 자녀가 바로 섭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섭니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과 국가가 바로 섭니다.
이 책에서는 유대인 아버지의 교육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그들의 교육 방법인
하브루타를 한국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한 사례가 중심축입니다.
노벨상 수상 30%, 아이비리그 석권, 억만장자의 40% 차지. 이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것은
단 0.2%의 인구비율로 세상을 움직이는 '유대인'입니다. 하버드 입학 논술 문제가
어릴 적 식탁에서 가족과 나눈 대화보다 쉬웠다고 말하는 그들의 성공 뒤에는 '아버지'와
'질문'이라는 위대한 키워드가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듣고,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는 우리의 공부 방식을 꼬집으며 그에 대한 해답으로
유대인 아버지의 자녀교육법인 '하브루타'를 제시합니다.
질문하지 않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아무것도 묻지도 대답하지도 못하는
성인으로 자랍니다. 유대인 교육법 '하브루타'의 핵심은 아버지가 주도하는 질문과
토론입니다. 아이들은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아버지와 식탁에서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논쟁합니다. 사소한 질문과 대화들을 반복하는 동안
아이의 뇌에는 놀라운 자극이 일어납니다.
하나, 하브루타는 질문이 핵심이다.
아이에게 지시나 요구, 설명을 하기보다는 질문을 많이 한다.
둘, 틀린 답을 말해도 정답을 알려주지 않고 다시 질문으로 답한다.
셋, 하브루타를 하기 전에 충분히 내용에 대해 알게 한다.
넷, 아이가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게 한다.
다섯, 하브루타는 사고력 신장이 목적이다. 뭔가를 외우고 알게 하는 것보다
뇌를 자극해 사고력을 높여 안목과 통찰력,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목적이다.
여섯, 질문하고 대화할 때는 집중해서 눈을 보고, 그 어떤 대답도 막지 않고 수용한다.
일곱, 대답에서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칭찬한다.
여덟, 남과 다르게 생각하도록 격려한다.
아홉, 모르는 것은 책을 다시 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스스로 찾아보게 한다.
열, 많은 내용을 하브루타 하기보다는 하나의 내용을 깊이 있고 길게 하브루타 하는 것이 좋다.
열하나, 다소 어려운 내용도 쉬운 용어로 질문해 생각하게 하는 것이 좋다.
열둘, 모든 일상 속에서 하브루타를 하되 시간을 정해서 정기적으로 한다.
열셋, 집에서 하는 경우 잠들기 전이 하브루타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열넷, 나이가 어리더라도 쟁점을 만들어 토론과 논쟁으로 끌고 가는 것이
뇌를 계발하는 방법이다.
열다섯, 꼭 가르쳐야 하는 원칙이나 가치관은 대화를 통해 분명하게 인지하게 한다.
생각하며 말하는 하브루타가 자녀를 최고로 만든다~!
공부법이나 육아법에서는 유대인들의 교육들이 항상 거론되고 있는지라
이번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책 역시 관심이 많이 갔습 니다.
수천 년을 이어 온 유대인 아버지의 질문, 토론, 논쟁의 공부법이자 끊임없이 ‘왜?’라고
묻게하는 교육, 치열한 논쟁을 주도하는 교육, 하브루타!
새롭게 알게 된 교육법인 하브루타,, 책 속에는 실제 가정에서 하브루타를 실천해온
저자의 사례와 질문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어서 아이와 가정에서 쉽게 하브루타를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