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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 더 늦기 전에 ‘벼랑 끝 마음’ 끌어안기!
스에키 하지메 지음, 김정우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죽고 싶다는 말 속에 숨은,
진짜 마음 읽는 법!
더 늦기 전에 '벼랑 끝 마음'을 끌어안기
날마다 수많은 이들이 예기된 죽음이나 예기치 않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한 사람의 죽음의 여파가 평균 다섯 명에게 미친다고 하니,
연간 수백만에 달하는 이들이 가까운 사람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는 것으로
죽음은 우리 곁에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적어도 한 번쯤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살아오면서 그런 느낌을 느낀 적이 있으니까요
고통은 느낌일 뿐 눈에 보이지를 않기 때문에, 죽음의 고통을 알 수 없습니다.
심리학자 스에키 하지메 저자는 고등학생 시절
친할아버지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 일을 계기로,
왜 사람들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지 관심을 갖게 되었고,
15년 넘게 자살 문제를 연구해왔다고 합니다.
일본 최고의 임상심리학자, 스에키 하지메 박사가 밝히는 '자살의 심리학!'
이번 [어느날 문득, '그만 살까?' 이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책이
나 자신의 마음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열쇠가 되어 줄 것입니다.

<자살의 대인관계 이론>
자살의 대인관계 이론은 미국의 심리학자 토마스 조이너가 제창한 이론으로,
이 이론에 따르면 자살의 위험성은 반복된 경험으로 익숙해지는
'자살 잠재 능력', '소속감의 약화', '부담감의 자각',
이 세가지 요소가 합쳐졌을 때 가장 높다고 합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률이 높은 이유를 자살의 대인관계 이론이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첫째, 남성은 여성에 비해 '자살 잠재 능력', 즉 자기 신체에
대미지를 크게 입힐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남성은 여성에 비해 '소속감이 약화되는 경험'을 더 자주 겪고,
그에 따라 외로움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셋째, 남성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바로 '부담감의 자각'입니다
전통적인 젠더 규범이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고,
지인이나 전문가에거 도움을 요청하는 행동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니 왜 남성의 자살률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는지,
이제는 보다 분명하게 이해하겠네요.
잃어버렸던 이성이 되돌아오는 시간,
인생엔 그 한 시간, 하루를 벌어줄 비상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 나에게는 그 비상구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