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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씩 더 나은 부모가 됩니다 - 의사 아빠와 아나운서 엄마가 함께 쓴 부모 필사 노트
김도연.오진승 지음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 하루도 부모로 살아낸 당신을 위로하는 다정한 문장들
부모 필사 노트
이번에 만난 [ 한 글자씩 더 나은 부모가 됩니다] 책을 통해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할지가 큰 과제인데요~
앞으로 아무리 기계가 발달한다 하더라도
AI에게 맡길 일 중 인공지능에게 맡길 수 없는 1순위는 바로 '육아'라고 합니다.
결국 부모가 아에게 줄 수 있는 무한 사랑과 인내를 기계가 대신할 수 없다는 의미겠죠,,
육아에 있어서 부모의 따스한 사랑만큼 중요한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엄마,, 저도 이제까지 제 기준에서는 아이에게 좋은 엄마인 줄 알았는데,
큰 아이를 키우고보니 아이를 위해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아이에게 해를 주었음을 알았습니다.
뭐든지 알아서 해주는 엄마가 아닌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좌절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 지금은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엄마가 아닌, 괜찮은 엄마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겠어요.
이번 [ 한 글자씩 더 나은 부모가 됩니다] 책은
의사 아빠와 아나운서 엄마가 함께 쓴 부모 필사 노트입니다.
이 책은 육아로 처음 겪는 혼란과 낯선 감정들을 직접 손으로 쓰는
행위를 통해 언어화하고, 조심스럽게 꺼내 보게 합니다.
실제로 보고 느끼는 것들을 글로 쓰는 행위는 감정 조절력 향상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필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좋은 글을 눈으로 읽는 데만 그치지 않고 필사까지 하면 좋은 점!
첫째, 언어 능력이 향상됩니다.
둘째, 눈으로 읽는 것보다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셋째,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넷째, 창의적인 문장을 쓸 수 있습니다.
다섯 째,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