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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를 단련하는 법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42가지 다짐
이수영 지음 / 좋은날들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루 15분, 인생이 달라지는 필사 노트
각오를 단련하는 42일간의 필사 수업
이번에 만난 [각오를 단련하는 법] 책은
어떻게 나의 결심을 일끌어내고, 각오를 다지며, 꾸준한 실행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지를 위인, 명사들의 삶과 그 잠언의 필사로 일깨워줍니다.
그들의 지혜를 필사하여 나의 마음 감정 상태를 정검하고,
자신에게 전하는 단단한 명문장 한 마디를 통해
자신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전할 수 있답니다.
책에 담긴 글들은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는 주옥같은 명문입니다.
명문장을 읽고 하나씩 필사를 해나가보면
주옥같은 문장들과 핵심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손글씨로 쓴 필사본도 소장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정확하고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해서는 글이나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번 써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읽기에만 그친다면 시간이 지나서
글이나 책의 내용이 하나둘 기억에서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반면에 읽은 문장을 받아 적으면 세월이 흘러도 그 내용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문장에 담긴 뜻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하니,
필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필사는 느리지만, 가장 깊이 있는 독서법입니다.
필사는 좋은 문장을 찾아 옮겨 적으면 되지만, 그냥 옮겨 적기여서도 안됩니다.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음미하는 과정을 따라야 합니다.
첫째, 나와 차분히 마주하는 시간을 정해 필사합니다.
둘째, 몰입하는 필사여야 합니다.
셋째, 글씨를 정성껏, 천천히 씁니다.
자신에게 너무 익숙해지지 말하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외부의 어떤 기준이 아니라
스스로의 판단에 가장 엄격하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 그는 세상의 선의에 기대지 않고 냉소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내 길을 가라고 권합니다. 자신에게 너무 익숙해서도 안 됩니다.
여유가 생긴 뒤에 남을 도우려 하면
결코 그런 날은 없을 것이고,
여가가 생긴 뒤에 책을 읽으려 한다면
결코 그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정약용-
: 36세에 시작된 유배는 18년간 이어져 55세에나 고향에 돌아올 수 있었는데,
이 기간 동안 그는 결코 스스로를 잃지 않았습니다.
유배 중에 다산은 학문에 더욱 매진하며,
평생 500여 권을 저서를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