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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김보경 지음 / 빅피시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09/pimg_7818391374598116.jpg)
아무리 말해도 안 듣던 아이가
행동, 정서, 욕구를 스스로 조절하게 되는
마법 같은 육아의 비밀
"아이의 뇌가 잘 배우는 훈육법은 따로 있다!"
이번에 만난 [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책에서는
뇌과학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두뇌 발달 단계에 맞추어 훈육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뇌가 규칙을 학습하는 방법을 알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규칙과 경계를 잘 가르쳐줄 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가 저절로 자기 행동, 정서, 욕구를 조절하게 되는
마법 같은 뇌과학 훈육, 궁금하네요~
훈육이 어려운 부모는 어떻게 하면 아이가 내 말을 잘 들을까 고민합니다.
우리는 '말 잘 듣는 아이'를 이상적인 아이로 여기는데요,,
지금까지 훈육이 잘 되지 않았던 이유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훈육의 목표는 아이가 부모의 말을 잘 듣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육아의 목표가 아이의 독립이라면, 훈육의 목표는 아이가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에게 부모 말을 따르라고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선택을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좋은 엄마, 저도 이제까지 제 기준에서는 아이에게 좋은 엄마인 줄 알았는데,
큰 아이를 키우고보니 아이를 위해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아이에게 해를 주었음을 알았습니다.
뭐든지 알아서 해주는 엄마가 아닌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좌절은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 지금은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훈육이란 부모가 답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부모의 말이 없어도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훈육을 잘하는 부모의 4가지 초능력>
1. 경청 : 아이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2. 공감 : 더 친절하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3. 유머 : 유쾌한 접근으로 훈육 긴장을 낮춘다
4. 안내 : 실패를 통해 성장하도록 기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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