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요, 쓰레기 박사! - 홍수열 소장님이 알려주는 지구를 위한 쓰레기 책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24
홍수열.정우석 지음, 홍연시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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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쓰레기 박사 홍수열 소장님과 함께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를 구하는 방법!

환경문제가 심각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 책에서는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쓰레기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홍수열 박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를 살리는 실천 방법을 동화를 통해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 줍니다.

홍수열 소장님이 알려주는 지구를 위한 쓰레기 책, 만나볼까요?

편의점에서 자기 먹은 것들도 분리배출을 제대로 못하는 소년 미오.

쓰레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홍 박사 쓰레기 연구소'에 방문하게 되어

평소 관심이 없었던 일상 속 쓰레기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미오를 따라 '줍고, 분리배출하고, 다시 쓰고, 나눠 쓰는'

쓰레기 문제 해결 방법들을 하나씩 배워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환경 문제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구체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환경 문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실천적으로 찾아야 할 것입니다.

무조건 더럽고 버려야 하는 물건이라고만 여기던 쓰레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재활용’할 수도 있고, ‘재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워갑니다.

다른 게 섞여 있으면 재활용이 안 되기 때문에, 온전히 안을 비우고, 물로 안을 헹구고,

다른 재질의 포장은 분리해서 종류별, 재질별로 섞지 말고 배출해야 한다는 것,

플라스틱에도 7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3번(PVC)과 7번(OTHER)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도 기억해야겠습니다.

쓰레기는 환경 오염의 주범입니다. 왜냐하면 쓰레기를 없애는 데 많은 자원이 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그러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기본적인 쓰레기 줄이기부터 시작해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제대로 하고,

재생 종이 만들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함께 쓰고 나눠 쓰는 활동 등

우리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실천법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아이도 저도 하나씩 실천에 옮겨봐야겠네요.

지구를 구하고, 플라스틱의 공포에서 벗어날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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