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깊고 건강한 '꿀잠'과 평생 함께하는 비결
'잘 자는 법'은 침대 위가 아니라 우리 안에 있다
이번에 만난 [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은
우리가 수면에 관해 잘못 생각하고 있던 지점들을 지적하고,
이런 생각이 어떻게 숙면을 방해하는지, 잠 못 이루는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편안한 숙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생물의학 박사이자 행동수면의학 분야의 공인 전문가인 제이드 우 저자는
건강한 잠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방침과,
매주 따라할 수 있는 '8주 코스' 연습 프로그램을 제시해
몸과 마음이 숙면에 좋은 습관과 생각을 익힐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수면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 해결법을 총정리한 이번 [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을
읽어가다보니,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유난히 스트레스로 힘들거나 예민해지는 날에는 생각해보니
수면이 부족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을 못자서 피곤하다는 정도만 느꼈었지,
수면이 뇌와 정서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네요.
이번 [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을 통해서
수면에 대해 제대로 된 관리법을 배워가야겠습니다.
잠이 뭘까?
- 잠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며 대체로 간격이 규칙적이다.
- 잠들면 깨어 있을 때보다 주변환경에 덜 반응한다. 그러나 홍수상태일 때보다는 반응성이 크다
- 자는 동안에 나타나는 뇌 활성은 깨어 있을 때와 차이가 있다.
- 오랫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기분이 나빠지거나 건강과 신체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다.
잠은 쉽게 정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모르지만,
재즈처럼 잠고 '경험해보면 안다'고 할 수 있을 뿐, 명확히 정의하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1단계 : 편안한 각성 상태
2단계 : 얕은 수면
3단계 : 서파 수면, 깊은 수면
35~65세 건강한 성인은 매일 밤 10~16번 잠에서 깬다고 하는데,
밤에 자는 동안 열몇 번 깨는 건 지극히 정상이므로 당황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8시간은 자야 건강한 수면이라는 소문도 정확한 내용은 아니라고 하니,
나에게 맞는 수면을 찾은 것이 우선입니다.
1. 몸에 귀 기울이는 법을 알아야 한다.
2. 자신의 어떤 행동과 태도가 숙면을 방해하는지 알아야 한다.
잠을 잘 자는 방법,, 답은 근본적이고 단순했습니다.
바로 잠과 사이가 좋아야 수면이 건강해진다는 것!
이는 수면의 과정을 과학적으로나 경험을 통해 정확히 이해하고,
숙면하려면 해야 하는 일과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려면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둘 다 알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불면증은 치료할 수 있다.는 글귀를 보니 마음이 좀 편안해 집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건 수면과 다시 돈독한 우정을 키우는 일입니다.
그러려면 잠을 잘 챙겨주되 너무 멋대로 휘두르려고 하면 안 됩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경계를 유지해야 하며, 규칙을 엄격하게 정해서 매일 밤
철저히 지키려고 하면 안 됩니다. 숙면으로 자신이 얻고 싶은 것만 생각하지 말고
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잘 자려고 노력할수록 잠은 더 멀리 달아난다.
자신을 믿고, 잠을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