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 - 거닐다 만난 일상 속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ㅣ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염지현 지음 / 팜파스 / 2024년 5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604/pimg_7818391374314955.jpg)
발길 닿는 곳이 온통 수학!
산책하며 만나는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이번 [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 책에서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수학을 만나며 사계절에 담긴 수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살펴봅니다.
이번 책을 보니 수학이 대한 재미를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인 듯 합니다.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수학에 대한
멋진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하네요,,
이번에 만난 [십 대를 위한 사계절 수학 산책 이야기]을 통해서
수학에 대한 재미를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수학의 아름다움과 재미 속으로 빨리 들어가 보고 싶어지네요.
아이들은 왜 수학을 배우는지 모르겠다고 불평을 많이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학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면, 수학은 틀림없이 일상의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가 발견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하는데요,,
수학이란 잠깐만 들여다봐도 두 눈이 어지럽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숫자와 기호,
그래프 같은 것으로만 이루어진 암호가 결코 아닙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가다보면 수학은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세상의 근본 원리라는
것을 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수학은 세상 모든 이야기 속에 숨어 있어요~
수학의 흥미를 일으키고 싶다면 이번 책으로 시작해보세요.
수학이 새롭게 나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생명이 움트는 봄, 산책하며 만나는 향기로운 수학 이야기>
배수에 대한 기초 개념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배우고,
중학교에서는 약수와 배수, 최대 공약수와 최소 공배수를 배우게 됩니다.
봄철을 대표하는 꽃인 벚꽃은 꽃잎이 5장으로 5의 배수를 따릅니다.
쌍떡잎식물은 꽃잎이 4의 배수나 5의 배수로 나오기때문에
벚꽃이 쌍떡잎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덥고 화창한 여름, 산책하며 만나는 시원한 수학 이야기>
무지개는 원래 하얀색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하얀빛이 공기중 물방울을 만나면,
이 물방울 입자가 매질 역할을 해서 하얀 빛을 굴절을 시켜 주고, 그 결과
빨주노초파남보로 빛을 내는 것이랍니다. 데카르트가 증명한 것처럼
빛이 어떤 표면을 만나 꺾이는 현상(굴절)으로 무지개가 생기는 거예요.
<알록달록 무르익는 가을, 산책하며 만나는 운치 있는 수학 이야기>
수학 시간에 배우는 방정식은 단순하게 참과 거짓만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도 큰 역할을 합니다.
태풍을 관찰할 때는 방정식에 태풍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소와
지난 세월의 기록들을 면밀하게 분석한 자료를 넣어 도움을 얻은 것이랍니다.
<세상이 하얗게 뒤덮인 겨울, 산책하며 만나는 고요한 수학 이야기>
눈 결정은 '육각형' 또는 '팔각형' 모양을 기본으로 합니다. 모든 눈 결정이
육각형은 아니지만, 팔각형 결정 안에서도 육각형이 발견되곤 한답니다.
원다르이 가까워지려고 하는 힘 때문에, 물 분자 여럿이 서로 모이는데 그 모양이
육각형이에요. 따라서 물 분자가 얼어서 만들어진 얼음 알갱이도 육각형 모양인 거죠.
"수학은 일상의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가 발견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604/pimg_7818391374314956.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604/pimg_7818391374314957.jpg)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