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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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남의 눈치를 보며 살 것인가?’

흔들리는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는 최고의 인문서

54명의 위인을 통해 배우는 ‘60개의 인생 철학’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철학이 던지는 질문들을 보다보면

철학이 주는 힘이 정말 대단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에 만난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에 존재하는 위인 54명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니체, 쇼펜하우어뿐만 아니라 헤르만 헤세, 퇴계 이황, 임마누엘 칸트, 장영실 등

세상에 업적을 남긴 인물의 철학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30일로 구성된 이 책은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읽어갈 수 있도록

한 편씩 잘 정리되어져 있답니다.

일단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라도 쉽게 접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현재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인생의 조언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테니 필독하세요~

우리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삽니다.

행복했다가 불행하고, 희망을 품었다가 이내 좌절합니다. 열망에 가득 찼다가도

다시 무기력해지고 그 끝내 다시 행복해지는,,

나에게 들이닥친 불행을 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위안하는 것이 아닌,

'이 불행마저도 내 삶의 일부'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긍정'인 것입니다.

얼마든지 고통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그 고통조차 내 삶에 받아들이는 것,

설령 행복하지 않을 나의 부정마저 그대로 긍정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니체가 말한 최고의 긍정 공식이었음을 이번에 제대로 알아가네요~

<사소한 일을 흘려보내는 지혜 : 니체>

사소한 것에 집착하여 정작 중요한 것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일상의 사소한 지점을 빠르게 망각하는 것이야말로

어쩌면 삶의 중요한 행복이자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말로 망각하라.

언제나 장애물이 넘쳐났던 당신의 인생이

그때부터 조금 더 수월하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말 한마디, 생각 하나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 홍자성 [채근감]>

우리도 아픙로 살아가며 순간의 실수 혹은 욕심으로 잘못을 저지르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건 잘못에 사로잡힌 죄책감이 아니라, 후회를 통해 잘못을 뉘우치고,

제대로 사과하는 자세입니다. 이를 통해 지나간 과오를 바로잡으며

우린 보다 성숙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인간은 애초에 완벽할 수 없기에 실수를 합니다.

그래서 홍자성이 말한 지혜를 더욱 곱씹을 필요가 있습니다.

철학이라는 것이 범위도 넓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학문이지만,

쉽진 않아도 각 철학의 역사와 이론들, 여러 철학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알아간다는 것이

다른 학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학문임에는 틀림없는 듯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삶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는데,

어렵고 난감한 문제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철학이 주기도 합니다.

모든 학문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을 우리가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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