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꼰대가 아닌 꼼꼼한 멘토
공자의 강력하고도 진솔한 메시지!
철학이란 지혜와 진실을 파헤치는 학문입니다.
'나는 왜 사는가?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본 적이 있죠,,
철학은 이렇게 문득 던진 소박한 의문에 대한 진실을 탐구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철학은 불쑥 생겨난 것이 아니라, 철학이 지금에 다다르기까지는
흐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만난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에서는
오로지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 공부, 친구 관계, 인격, 그리고
일상생활과 같은 네 부분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습니다.
'논어'에는 어른들의 잔소리가 아닌 '스승의 조언'이 들어있다는
글귀가 참 와닿네요~~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인 듯 합니다.
논어는 2천5백 년 전에 쓰였지만, 여전히 우리 삶에 깊은 깨달음을 주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2천5백 년 전 공자의 머릿속에는 이미 현재의 고민과
고뇌에 대한 해답이 있었다는 건데, 신기하고 대단하네요~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공자의 명언 정도로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진짜 우리 삶에, 생활에, 공부에 적용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어야
진정 '살아 있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루에도 열두 번씩 감정이 파도치듯 넘나드는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에
특히 '논어'는 특효의 처방전이라고 하니, 잘 기억해둬야겠네요,,
<인생 선배 공자의 첫마디, '배움이 가득하니 즐겁지 아니한가?'>
: 사람은 평생토록 배웁니다. 평생 공부를 시작하는 그 출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움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갖춰야 할지 태도를 정해야 합니다.
철학이라는 것이 범위도 넓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학문이지만,
쉽진 않아도 각 철학의 역사와 이론들, 여러 철학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알아간다는 것이
다른 학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학문임에는 틀림없는 듯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삶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는데,
어렵고 난감한 문제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철학이 주기도 합니다.
모든 학문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을 우리가 배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도전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철학의 도움을 받으면 나의 생각이 자라나면서 좀 더
성숙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