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자전거와 똑똑한 경제여행

말하는 자전거와 똑똑한 경제 여행 - 호기심 뿜뿜 이상한 사회
석혜원 지음, 이한울 그림 / 분홍고래 / 2024년 3월

말하는 자전가가 들려주는 이상하고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인공 지능 자전거와 친구가 되었어요!

왜 자전거를 발명했을까?

자전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을까?

자전거를 타면 환경을 지킨다는 게 사실일까?

인공 지능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번에 만난 [말하는 자전거와 똑똑한 경제여행] 책에서는

자전거를 매개로 사회 전반의 경제 사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자전거라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상품으로 과거 산업 혁명 전후의 이야기부터

인공지능이 상용화된 현재까지의 사회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자전거가 개발되면서 시장이 어떻게 변화했고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며 아이들은 변화하는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고 받아들이며

성장해야 하는지에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지금 경제에 관심이 생긴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인 듯 합니다.

이제는 아이들의 이름으로 증권 계좌를 만들어주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것을 보면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직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

경제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재미나게 접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화책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 진경이는 어느 날 새로운 자전거 상품 테스트에 참여해

기존 자전거에 AI 인공지능 기능이 추가된 말하는 자전거가

집으로 배달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자전거의 이름은 '벨로시페드'로 흐랑스 말로 빠른 발이라는 뜻이었죠.

그리고 최초의 저전거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자전거가 사라지지 않고 200여 년 동안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데는

두 개의 바퀴로만 굴러가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전거 안에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벨로시페드'가 전해주는 경제 사회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도 인공 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