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꼬미 동물들과 더 건강하고 재미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특별한 안내서!
동물에 특히나 관심이 많은 아이가 너무 좋아할 만한 책인 [쪼꼬미 동물병원]
이번에 만난 [쪼꼬미 동물병원]은
<SBS TV 동물농장 X 애니멀봐>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중 하나로,
다양한 이유로 병원을 찾은 소동물 친구들의 치료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 고양이 외에 다양한 소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만화로 재미나게 새로운 소동물에 관한 지식을 익히고,
<'하루'의 쪼꼬미 일지> 코너를 통해서
각 동물들에 대한 정보를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도 저도 너무 만족합니다.
이번 3권에는 어떤 신기한 쪼꼬미 동물들이 병원을 찾아올지~
쪼꼬미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강아지 엘리>
강아지 엘리의 이야기는 글 작가의 반려견인 '엘리'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보니 더 공감이 되더라고요.
엘리를 만나기 전 시골에서 커다른 개들과 함께 살고 있던 작가님은
제대로 서 있지도 못 하고 이마에 상처까지 생긴 지저분한 작은 개를 발견했습니다.
차 안에 있던 대형견 사료를 놓아주고 다음 날도 걱정이 되어 그 곳으로 가봤지만,
작은 강아지는 보이지 않았고, 대문 앞에 웅크리고 있는 엘리를 발견하게 됐죠.
냄새로 찾아오기에는 먼 거리였는데, 어떻게 찾아 온 건지,, 대단합니다.
이후 치료를 받고 대형견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엘리,
좋은 가족들을 만나서 제가 더 기쁘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 엘리야~
<모란앵무 다롱이>
다롱이는 어제 알을 하나 낳고, 오늘도 마저 하나를 낳아야 하는데
배 속에 남은 알이 너무 커서 낳치 못하고 있어서 병원을 찾아 왔습니다.
이것을 새들의 알 막힘 이라고 한다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발견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와야 하는 아주 위험한 증상이라고 하네요.
다롱이는 주사기로 뚫고 내용물을 뽑아 알의 크기를 줄이는 대수수을 거쳐
배 속에 있는 껍데기가 된 알을 무사히 낳고, 회복했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이번 [쪼꼬미 동물병원] 3권을 통해서
다양하고 신기한 쪼꼬미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멋진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