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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다큰 왕자 -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7인 7색 관계 심리학
엄혜선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4년 3월
평점 :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7인 7색 관계 심리학
어린 왕자에게 멘토가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번에 만난 [모모와 다 큰 왕자] 책은 심리학에 기반해
관계맺기를 도와주는 <어린 왕자>의 패러디 동화라고 합니다.
심리학 콘텐츠와 명작 패러디의 만남이라~~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심리학 관련 책들을 찾아서 읽곤 하는데,
이번 [모모와 다 큰 왕자] 책은 제목부터 관심이 갔습니다.
엄혜선 작가님의 글뿐 아니라, 귀여운 그림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모모와 다 큰 왕자] 책은 <어린 왕자>의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소행성 B612에서 장미와의 관계가 어려웠던 어린 왕자는 별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을 이해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다큰 왕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입니다.
이 책에서 '어린' 왕자는 '다큰' 왕자가 되어 새로운 관계 맺기 여행을 시작하는데요,,
만약 관계 맺기에 서툰 어린 왕자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새로운 시도를 도와주는 멘토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저자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비밀 친구 모모의 도움으로,
다큰 왕자는 별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됩니다.
7인 7색의 사람들을 만난 여행 후, 과연 다큰 왕자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실행력이 부족한 사람을 만나면~>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마음을 얻고 싶으면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라.
-남의 실행력을 말하기 전에 너부터 돌아봐라.
<삶의 속도가 다른 사람을 만나면~>
-서로의 존중과 이해만이 관계를 풍성하게 해준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이름을 잘 붙인다.
-먼저 나의 속도를 점검해라.
<예민한 사람을 만나면~>
-관계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사람들의 애정욕구는 남들이 채워줄 수 없다.
-변덕스러운 사람의 불안정한 마음을 큰 그릇으로 담아주고 버텨주자.
-상대가 가스라이팅해서 힘들면 도망가라.
이번 [모모와 다 큰 왕자] 책을 통해서
나는 과연 어떤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한지,
나의 바운더리는 잘 지키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나와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일하고 소통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계 맺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번 [모모와 다 큰 왕자] 책을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