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명사전 - 강아지 애칭에 담긴 희로애락의 순간들
지모 지음 / 뜻밖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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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를 키우며 겪는 희로애락

랑하고 다채로운 견생 스토리

랑받기 위해 태어난 강아지가

부 사랑받기를 바라는 이야기

천만 반려동물 시대라고 불릴만큼 반려동물들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사랑스런 댕댕이가 있는데요~

반려견을 만난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조그맣던 아기 강아지가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네요,,

한 생명을 기른다는 신중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가족 모두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정후, 반려견으로 인해 우리 가족은 더 화목해져서 지금은 완전 행복하답니다~

물론 배변훈련을 시키는 동안은 무척 힘들었지만요,,

아직은 모르는 것 투성이라, 반려견을 좀 더 제대로 알고 키우고 싶어서

개 관련 프로그램이나 유튜브를 찾아서 보고 있는데,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오히려 헷갈리는 부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 열심히 배워가는 중입니다.

아직은 배워가야 할 부분들이 많은 초보 반려동물 가족이죠~

이번에 만난 [멍명사전] 책에는 지모 한희경 저자가 비숑 딸 '코코'와 함께한

희로애락의 순간들, 이웃 강아지들의 다채로운 견생 스토리가 담겨 있는데요~

그녀는 견주와 반려견들의 끈끈하고 애정 넘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개'가 얼마나 사람에게 소중하고 위대한 존재인지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자신의 이름보다 더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희> 강아지를 키우며 겪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나'를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데에서 오는 표현할 수 없는 충만함.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고, 그 안에서 생겨난 애칭들

-우리 비숑이 : '비숑'에서 '우리'가 붙는 순간, 고유명사 '우리 비숑이'가 됩니다.

눈이 마주치면 웃음이 나고, 몸이 닿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로 큰 힘이 되어준는 존재. 가족이 되는 거죠~

'우리 루이' 또한 소중한 우리집 막내입니다^^

'우리 루이'도 돌연변이라서 수명이 사람처럼 길어져서 평생을 함께 하다가

나와 한날한시에 하늘나라에 갔으면 정말 좋겠네요.. 바람입니다.

개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를 산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중에 헤어질 생각으로 걱정말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지금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한 음식먹고, 좋아하는 산책도 많이 하고 말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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