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싱글 맘, 연봉 3억 - 좌충우돌 유쾌한 워킹맘 스토리
윤혜영 지음 / 한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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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유쾌한 워킹맘 스토리

"목표에 도달하는 최고의 방법은 목표에 먼저 가 있기!"

정말 육아는 해보지 않은 사람은 공감할 수 없죠~

출산 전까지만 해도 아이에게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결심했었지만,

아이가 세상에 나오고 현타가 찾아왔습니다.

현실 육아는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육아라는 것이 엄마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대신 해 줄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힘든 것 같아요.

저도 첫아이 때는 거의 독박육아를 했었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있었습니다.

엄마의 감정은 고스란히 육아에 반영된다고 하는데,

아이를 위해서는 엄마인 '나'를 먼저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하는 육아가 아닌 엄마가 먼저 즐거운 육아 말이에요~

이번에 만난 [아이 셋 싱글맘, 연봉 3억] 책에는

아이가 한 명, 두 명도 아닌 무려 셋에 싱글맘인 윤혜영 저자의

좌충우둘 유쾌한 워킹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아,, 아이를 한 명 키워내는 것도 무지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데,

여자 혼자 힘으로 아이 셋을 키운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거기에 연봉 3억의 능력자라 더 멋지십니다~

연봉 3억이 되기까지 싱글맘으로서 배움과 도전으로 성공에 이르는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큰 아이 한결이가 1학년 때 쓴 일기 속 글귀 중,

"우리 엄마는 세상이 회사다"라는 말 속에 한결이가 엄마를 얼마나

존경하고 사랑하는지가 느껴집니다~ 사랑스럽네요.

아이의 육아로 지치고 힘들 때가 많지만,

요런 사랑스런 나의 미니어처 아이들이 해주는 말 속에서 힘이 나는 듯 합니다.

쌍둥이 동생들을 케어하면서 엄마까지 챙기는 한결이가

너무 어른스러워서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했어요.

상황이 한결이를 빨리 성숙하게 만든 것 같아서 말이에요.

세 아이가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는 그녀,,

나 역시 키울 때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자기 것을 챙기고

엄마를 생각해주는 아이들이 있어서 내 삶이 더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혼자였다면 도저히 알 수 없고, 아이로 인해 알 수 있는 엄마의 자리,,

그녀의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나의 자리도 한 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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