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유쾌하게 사는 법
황위링 지음, 이지연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인이 아닌 나만의 완벽한 행복을 위한 솔루션

"남에게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람들과의 관계는 너무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그래서 더욱 사람관계가 참 어렵고도 힘든 부분인데요.

나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누구도 나에게 배려를 부탁하지 않았는데,

남을 배려만 하고 남을 먼저 헤아리다 내가 더 힘든 현실,,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책을 읽어가다보니,느

저 또한 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신경쓰는 성격이었네요,,

그래서 관계들이 이제까지 뭔가 피곤하게 느껴졌나봅니다.

나는 습관적으로 남의 비위를 맞추고 있지는 않은지,

이번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책을 통해 알아보세요~

이번에 만난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책에는

저자가 10년 이상의 심리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남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 겪는

5가지 감정 반응과 5가지 차원에서 분석한 그들의 관계 패턴, 그리고

집약해놓은 심리 처방이 들어 있습니다.

그녀는 왜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려고 애쓸수록 자신의 인간관계가 더욱 망가지는지,

그리고 다양한 실전 사례를 통해 검증한 4단계 연습으로 타인의 눈치만 살피는

습관을 끊어내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상대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는 저자의 말에서, 그리고

"늙어서 지난 일생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소홀히 대해 온 사람이

다름 아닌 '나 자신'이었음을 알게 된디면, 이 얼마나 비통한 일인가.,"의 글귀에서

지금 나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우리의 뇌 속에는 '미러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있어서 뇌의 네트워크를 타고

타인의 감정이 나에게 전해진다고 합니다. 타인의 불안감까지도요.

'이 사람이 내 주위에 있으면 일이 잘 안 된다'고 느껴진다면,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결혼 20년 차에 접어드니,

이제는 타인보다 '나'에게 집중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절마다 필요한 옷이 다르듯, 대인관계에서도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내 감정을 보호할 옷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옷을 단단히 입고 내 감정을 보호해야겠어요~

"절대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다.

그건 그 사람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내 비하인드 장면과 비교하는 것과 똑같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말인데, 정말 멋진 비유입니다.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의 사소한 반응에 상처는 좀 잘 받는 편이라서

이번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책이 저에게 감정 사용 설명서로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나를 좀 더 단단하게, 감정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