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과학생활 - 과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서은혜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현직 과학 교사이자 유튜브 명강의 은혜쌤의

세상 친절한 과학 개념서


이번 <과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은혜로운 과학생활> 책은

'은혜로운 과학생활' 채널의 재생목록 중에서 중2 단원에 해당하는 내용을

새롭게 정리하여 엮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과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은혜로운 과학생활> 서은혜 저자는

귀여운 그림과 야무진 설명으로중학교 과학 공부를 도와주는 유튜브

'은혜로운 과학생활'의 운영자이자, 현직 과학 교사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과학 공부가 재밌어졌어요"라는 말에 힘을 얻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더 좋은 수업을 위해 늘고미하며 최손을 다하고 계시다니,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중2 단원을 다루고 있지만, 과학을 어려워하는 중3 학생들에게도

과학을 좋아하는 예비 중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교재인 듯 하네요~

이번 책 한 권이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인강을 결재하지 않아도

중2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니,

독학으로 완성하는 청소년 과학 자습서 <은혜로운 과학생활>이 더 궁금해집니다.


과학은 원리를 이해하는 순간 정말 재미있어진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중요한 부분을 콕콕 짚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그린 그림까지 넣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마다 유튜브 영상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QR 코드도 함께 수록되어 있는데, 책을 먼저 읽고 내용을 이해한 후,

영상을 보며 시각적으로 한 번 더 정리할 것을 저자는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혜쌤이 직접 만든 필기용 이미지는 길벗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하니, 필요에 따라 프린트하거나 태블릿PC에 넣어서 활용하면 된답니다.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12장 지구와 달의 크기 부분을 먼저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200년 전, 고대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였던

에라토스테네스에 의해 지구의 크기를 최초로 측정하게 됩니다.

인공 위성으로 측정한 오늘날에 의하면 에라토스테네스가 계산한 것과 오차는 있지만,

2천년 전에 아무런 기술도 없이 측한 것을 고려한다면

비교적 정확한 값을 구했다고 할 수 있을만큼 혁신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원래 과학을 특히 좋아하는 아이지만, 이번 책을 읽으며

과학의 원리를 깨닫는 경험을 하면서 과학이 더 재미있어지길 바라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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