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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는 처음이라 -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예민 아이 육아법
강진경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3년 7월
평점 :



예민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예민 아이 육아법
저 역시 예민한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이번 <예민한 아이는 처음이라>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예민한 아이를 키운다는 건, 모든 면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 듯 합니다.
아이의 예민함을 단지 별나다고만 생각해서 아이에게 미안하고,
조금 더 빨리 우리 아이의 예민함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예민한 아이는 처음이라> 책을 통해서
예민한 기질의 우리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이 배워가야겠어요~
먼저 '예민하다'란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아봐야겠죠?
예민하다는 무엇인가를 느끼는 능력이나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빠르고 뛰어나다.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란 뜻으로,
우리는 '예민하다'를 부정적인 정서를 주는 단어로 사용하지만
사실 '예민하다'라는 말이 그렇게 나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육아에 대합하면 예민한 아이는 키우기 힘들고 까다롭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에게 부정적인 편견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사실 예민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잖아요.
이번 <예민한 아이는 처음이라> 책을 읽어가면서
아이의 민감성이 장점이 될지, 불안이 될지는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예민한 아이인지 아닌지 알아야 하며,
아이가 혹시 예민한 기질이라면 그것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책에는 민감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N. 아론 박사가 제시한
'민감한 아이' 진단 체크리스트가 나와 있는데,
내 아이가 '민감한 아이'인지 한번 체크해 보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예민한 기질의 아이라면 그 기질을 빨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양육태도를 갖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내 아이가 예민한 아이라는 것을 부정하기보다는,
예민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예민한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데
좀 더 빨리 다가갈 수 있기때문입니다.
앞으로 예민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공부를 더 해야겠네요~
그것이 예민한 아이를 둔 엄마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일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