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브런치 - 나와 지구를 살리는 맛있는 채식 챌린지
정소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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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에 가벼운 브런치처럼

지금부터 시작하는 비건 레시피 70가지


이번 <비건 브런치> 요리 책에는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가는 정소진 채식요리 연구가의

20년 요리 경력으로 만들어진 특급 비건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파스타 10가지, 샐러드 12가지, 샌드위치 14가지,

그밖에 다양한 비건 아이디어까지 70가지 비건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최근 비건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면서

<비건 브런치> 책이 비건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듯 합니다.

예전에는 세상에 맛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딱히 알러지가 있는 음식이 아니라면 골고루 먹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비건이 나와 지구를 살리는 첫 걸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먹거리를 선택할 때 이제는 고민을 좀 하게 됩니다.

이번 <비건 브런치>의 정소진 저자는 지구에 덜 해롭고

다른 생명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 담긴 레시피로 음식을 먹을 때의 안도감과

만족감이 생각보다 컸고,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모든 것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이번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비건이란, 동물을 학대하거나 착취하는 것을 거부하는 신념인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내가 비건식을 시작한다면, 먼저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채식을 한다면 다른 어떤 방법보다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일조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채소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장식 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동물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좋은 영향을 주는데 비건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책에는 채소, 견과류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식물성 재료들을

자유롭게 활용한 레시피들을 많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꼭 만들어보고 싶고, 만들어야만 하는 '비건 마요네즈'

달걀 없이도 고소하고 깔끔한 맛에 적당한 질감의 마요네즈가 만들어진다니~

두유, 소금, 식초, 레몬즙, 포도씨유 만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비건 마요네즈.

만들어 두면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아주 유용하다니,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는 크림 스파게티.

생크림 없이도 만들 수 있는 크림소스, 너무 꿀팁이네요~

두유와 캐슈넛으로 고소한 맛을 내고 양파를 오래 볶아 감칠맛을 준 크림소스.

게다가 소화가 잘돼, 크림소스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빨리 만들어 먹고싶은 비건 레시피들이 너무 많네요.

나와 지구를 위해 하나씩 실천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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