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단위의 세계
단위의 세계 편집부 지음, 도기훈 옮김 / 리스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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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지식이 넓어지는 단위의 모든 것!

단위가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거의 모든 것의 기본인 단위를 알면 기초 지식이 생겨서

수학과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단위의 세계> 책에서는

교과서에 자주 사용되는 길이, 면적, 부피, 무게부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와 우주, 디지털의 단위까지, 총 78개 필수 단위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단위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게 배워갈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단위뿐 아니라 단위가 쓰이는 대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생각보다 우리 주위 일상에서 많은 종류의

단위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위에 대해서 잘 알게 되면 지식의 깊이가 더 깊어지고,

지금보다 한 차원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하니,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단위의 세계> 책을 통해서 단위를 제대로 배워야겠네요~

같은 물건 12개를 하나의 묶음으로 보고 한 단위로 사용합니다.

1다스=12개, 12다스=1그로스(144개)인데,

다스는 연필이나 병을 셀 때 사용하고, 그로스는 나사처럼 수량이

많은 물건을 세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에

1년을 12개월로 정한 것이 다스의 유래라고 하는데,

유래를 알아가니 잊어버리지 않겠어요~

지금 무게의 단위로 mg, g, kg을 사용하는데, 기원전 3,000년경에는

보리의 무게가 단위의 기준이었다고 합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는 보리를 많이 먹어서 자주 먹던 보리의 양으로

정한 단위가 '셰켈'이라고 하는데, 보리 180알의 무게가 1세켈로

은이나 소, 양을 거래할 때 셰켈로 무게를 재었다고 하네요.

책에는 소리, 빛 기울기, 화폐, 달력 등 우리 주변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위들을 모아 소개해주고 있는데, 특히 소리의 단위에서

노이즈 캔슬링의 원리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리는 파도로 되어 있어서, 지우고 싶은 소리의 파도와 상반되는

모양의 파도를 만들어 두 파도를 서로 겹치는 것이

바로 노이즈 캔슬링의 원리라는 사실,, 재미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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