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기후 위기

식탁 위의 기후 위기 - 음식으로 읽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ㅣ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5
강미숙 지음, 문구선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3월

음식으로 읽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오늘 먹은 맛있는 음식을 내일부터 먹을 수 없을지도 몰라요!

초콜릿, 감자튀김,바닐라 아이스크림, 오렌지 주스, 꿀, 김, 쌀밥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니.. 믿고 싶지 않아요 ㅜ

이번 <식탁 위의 기후 위기> 책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소재로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책 속에 등장하는 친구들이 겪는 어려움들은 모두

지구 온난화가 일으킨 기후 변화와 이상 기후 때문이었습니다.

친구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볼까요?

지구온난화는 우리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지구온난화로 발생하는

폭염, 폭우, 폭설, 혹한, 태풍, 가뭄, 황사, 초미세 먼지 등 자연재해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 사는 친구들이 왜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구 온난화와 그 피해에 대하 알 수 있습니다.

산불이 앤의 꿀벌을 빼앗아 가버렸고, 가뭄과 사막화로 카카오나무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해양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김도 녹아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네요..

특히 지금도 날씨가 건조해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대형 산불도 기후 위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걱정이 많이 되네요.

무려 6개월 동안 계속된 오스트레일리아의 산불은 너무 무섭고 안타까웠는데요.

많은 야생 동물들이 불을 피하지 못하고 10억 마리 이상이나 죽었다니,

인간의 잘못으로 동물들이 희생되어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들도 <식탁 위의 기후 위기> 책을 통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우리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