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관계 공부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이주윤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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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관계의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 주는 다정한 '교환 일기장'


이번 <어린이를 위한 관계 공부> 에서는

사람들과 지혜롭게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배워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혼자서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기에

주위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데요~


아직 사람들과의 관계가 서툰 진아와 옆집 언니 이슬이가 교환하는

일기장을 통해서 우리도 어려운 관계의 공부를 배워가 볼까요?

아직 낯을 많이 가리는 아홉 살 진아가 이슬이네 옆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슬이는 열 살로 진아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하는데요~

하지만 진아는 낯을 많이 가려 엄마 뒤로 숨어 도망치고 맙니다.

하지만 이사 떡을 이슬이에게 주면서 자신의 마음을 담은 쪽지를 건네는데,

이슬이는 진아가 수줍음이 많아서 그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천천히 가까워지기로 했죠~

세상에는 진아처럼 수줍음이 많은 친구도 있고, 이슬이처럼 활발한 친구도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존중해줘야 하는 법을 배워가야 합니다.

그리고 나는 누구와 더 닮았는지, 책에 나와 있는 특징에 체크를 해보세요~

책에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 나와 있는데요.

누가 나를 놀리거나 할 때는 나쁜 말을 마음에 담아 두면 상처가 되기때문에,

장난스러운 친구들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도록 합니다.

친구들이 아무리 놀려대도, 나라는 사실은 변함없으니까요~

나에게 없는 걸 갖고 있는 친구에게 질투가 날 때는

질투의 말 뒤에 "정말 멋지다!"라고 한마디만 덧붙여 말해 보세요.

질투는 어느새 칭찬이 되어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기분 좋은 말이 된답니다.

처음에는 어색할지 몰라도, 자꾸 얘기하다 보면 익숙해질테니까요~

그 외에도 거짓말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자꾸만 거짓말을 하는 경우,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를 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

아이들 관계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들을 하나씩 배워갈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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