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생활 밀착 수학 수업 프로젝트
에드바르트 판 더 펜.이오니카 스메이츠 지음, 플로어 더 후더 그림, 정신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일상의 문제를 수학으로 풀어내며 '수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는 이야기!

수학의 쓸모를 묻는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수학 동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생활 밀착 수학 수업 프로젝트인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책에서는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만든 22주간의

특별한 수학 수업을 담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최고의 어린이 책으로 꼽힌만큼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수학이 사는 데 무슨 도움이 되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인 듯 합니다.

성적은 좋은 편이지만 말수가 거의 없는 파이케가

수학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수학 수업에 대한 의문의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티네 선생님은 튀르 선생님과 논의 후 쓸모 있는 수학 수업을 하기로 결정했죠.

매주 금요일 오후에 한 사람이 질문 하나씩 발표하고, 총 22주 동안 진행하기로요.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업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생활과 현실이 담긴 살아 있는 수학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학의 필요성을 배워가는 방식~

아이들에게 어렵기만 했던 수학을 좀 더 친밀하게 느끼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모든 게임에서 항상 이기는 방법이 있을까?'에 대한 마노의 수학 질문을 시작으로

'평생 흘린 눈물로 욕조를 가득 채울 수 있을까?'

'4인분 조리법으로 7인분을 만들려면?'

'축구와 관련된 재미있는 수학이 있을까?'

'계산을 빨리 할 수 있는 줄을 고르는 방법이 있을까?' 등등

아이들이 생각해 온 참신한 수학 질문들이 가득하답니다.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다보면 우리 삶에도 수학이 이렇게 쓰이는구나~

하는 것을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과 관련된 문제를 통해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가도록 해야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