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LiPE : 튤립의 날들 팡 그래픽노블
소피 게리브 지음, 정혜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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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만화 축제가 선택한 화제의 그래픽노블

"우리는 정말 사소하고 하찮아... 그렇지만 행복하지."

주인공 귀여운 곰돌이 튤립과 그의 친구들이 선사하는

위로와 감동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튤립의 날들> 에세이는

알굴렘 국제 만화페스티벌 공식 선정작으로,

'아홉 컷 철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너무 멋진 책이랍니다.

<튤립의 날들>의 저자 소피 게리브는 프랑스 마스세유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만화를 좋아해 짧고 가벼운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그림에서 태어난 튤립과 바이올렛, 크로커스의 친구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튤립의 날들>에 펼쳐진 동물들의 소우주 속에

우리의 우주가 가감 없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니,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볼까요?

한 100년 전쯤에 살았다면 특색이 있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하는 바이올렛에게,

튤립은 지금을 즐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사는 오늘이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는

가닿을 수 없는 천국이라고요..

맞아요~ 지나간 시간에 젖어 후회하기보다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당장 지금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중시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나 자신을 위해서 훨씬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깜빡 잊고 살아가는 사실들을 사랑스런 튤립이 다시 일깨워 주네요~

고마워~ 튤립^^

인생은 짧아서 충분히 누려야 하기에 한순간도 허투루 써서는 안 된다며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크로커스에게,

튤립은 오늘도 여전히 나무에 기대어 이야기합니다.

크로커스가 허투루 쓰는 거라고 여기는 그 모든 작은 순간들이 인생이라고..

그러니까 지금 모든 걸 놓치고 있는 셈이라고 말이에요.

튤립의 말처럼 작고 소소한 것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이 됩니다.

사소한 작은 순간들이라고 소중한 것이 아니죠~

작은 것들이 모여 나에게 좋은 행복으로 남을 테니까요.

튤립이 전해주는 말들이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습니다.

삶이란,

작은 걱정들과 큰 불만으로 가득 찬 고약한 주머니야.

하지만 크로커스가 아주 잘 말했지.

"크레이프를 즐길 시간만 있다면, 겪을 만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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