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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 유산 - 우리나라에서 찾아 보는 ㅣ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김원미 지음, 조용란 그림 / 그린북 / 2022년 9월
평점 :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할 소중한 세계 유산,
하나씩 하나씩 펼쳐 보자~!
<우리나라에서 찾아 보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책이
역사에 조금씩 재미를 느껴가고 있는 아이에게 좋은 교재가 되어 줄 듯 합니다.
세계 문화유산은 유네스코가 고문서 등 전 세계적으로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선정하는 세계적 가치가 있는 기록 유산을 말합니다.
특히 세계 문화유산은 유산이 속해 있는 나라나 장소와 상관없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소중한 의미가 될 수 있으며,
모두 함께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15개의 세계 유산이 있는데,
이번 책을 통해서 하나씩 알아가면 좋을 것 같네요~
인류는 살아오면서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자신들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국제 연합의 전문 기구 중 하나인 유네스코에서는
우리 인류를 위해 지키고 보호해야 할 유적들을 모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오랫동안 한반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재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문화유산,
세계가 인정한 소중한 문화유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995년 처음 지정된 종묘,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부터
2021년 선정된 한국의 갯벌까지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큰 사이즈의 책으로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함께 나와 있어서
아이도 이번 책을 통해서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문명이 서구화되면서 우리만의 옛 것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햄버거보다 꽃전이 먹음직스럽고, 전기밥솥보다 가마솥에 지은 밥이
더 맛깔스럽다는 것을 잊을 때가 많지요.
이번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옛 것을 알아가고 조상의 발자취를
기억하게 된다면 그보다 더 뿌듯한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