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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털어라! : 역사편 ㅣ 편의점을 털어라!
이재은 지음, 박은애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7월
평점 :



편의점을 탈탈 털면 다양한 역사가 머릿속에 콕콕?
가까운 편의점에서 살아 있는 역사를 맛보세요~
편의점에서 역사를 알아갈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우리 주변에도 이런 편이점이 있다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참새가 방아간을 드나들 듯 할 것 같은데요^^
<편의점을 털어라> 이번 역사편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인
편의점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다양한 역사를 편의점의 음식들을 통해서 알아간다니 흥미롭네요.
사덕훈 편의점 점장은 일명 '역사 덕후'인데요.
편의점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그냥 묵혀 두기에 너무 아까워서
아주 특별한 편의점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오직 한 곳, HS 편의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역사. 만나볼까요?
<라면>
- 라면의 세계사 : 메이지 유신 덕분에 중국의 납면이 일본으로 건너와 라멘이라는
음식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일본은 근대화를 끌어낼 수 있었지만,
중일전쟁, 제2차 세계 대전 등 세계사에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 안도 모모후쿠 : 우리가 먹는 인스턴드 봉지 라면과 컵라면을 개발한
라면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람입니다.
- 라면의 한국사 : 우리나라에도 1963년 9월에 최초의 라면이 탄생하게 됩니다.
라면이 생겨난 지 60년이 다 돼가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라면을 많이 먹는 나라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다고 하네요~
- 라면의 면발이 꼬불꼬불한 이유?
: 첫 번째, 작은 라면 봉지에 많은 양의 긴 면발을 집어넣기 위해서
두 번째, 라면을 끓이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또한 길쭉한 직선 면발보다 꼬불꼬불한 면발이 유통 과정에서 덜 부서지고,
면을 기름에 튀길 때 직선보다는 곡선이 빨리 튀겨진다는 사실,,
<사탕>
- 사탕의 세계사 : 인류 최초의 설탕은 기원정 4세기 고대 인도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11세기부터 14세기에 십자군 전쟁 중 이슬람 제국에서 유럽으로 설탕과 사탕이
전파되게 됩니다. 유럽에 전해진 설탕과 사탕은 귀족들만 맛보는 사치품이 되었고,
설탕은 곧 돈이 되고, 이렇게 벌어들인 돈은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 엘리자베스 1세 여왕 : 영국인들이 가장 위대한 정치 지도자로 뽑는 엘리자베스 1세.
그 멋진 여왕이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이가 다 빠져 있었다는 사실,,
- 사탕의 한국사 : 세종 때 1446년에 병에 걸린 소헌왕후가 사탕을 맛보고 싶어 했었다는
기록이 <문종실록>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귀한 설탕을 본격적으로 사고팔기 시작한 것은
일제 강점기로 가격이 쇠고기보다 두 배나 비쌌다고 하니, 정말 먹기 힘들었겠네요.
- 사탕을 뜻하는 영어 단어 '캔디'의 어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라틴어로 캔은 설탕, 디는 틀에 흘려 넣어 굳힌다는 뜻으로 여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