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가 알아야 할 메타버스와 미래 세상 이야기 -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기술이 바꾸어 놓은 미래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천윤정 지음 / 팜파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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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가상현실 기술이 바꾸어 놓은 미래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최근 메타버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많은 산업과 사람들이 주목하는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게임이나 SNS가 아니라, 

인터넷 공간과 현실의 물리적 공간이 함께하는 '가상 공유 공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십 대가 알아야 할 메타버스와 미래 세상 이야기> 책에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실을 확장시키는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가 궁금해하는 메타버스에 대해 제대로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말'을 만들었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떨어져 있어도 대화가 가능한 전화기를 발명,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광범위한 연결망인 '인터넷'도 만들었습니다.

2차원 세계에 머물고 있는 인터넷을 뛰어넘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해서

현실을 확장하려는 시도가 바로 '메타버스'인 것입니다.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닐 스티븐슨이 1992년에 출간한 SF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메타버스란 말이 나왔었네요.

그리고 코로나 사태 이후, 우리는 꽤 많은 시간을 메타버스에서 보내게 되면서,

메타버스 시대가 자연스럽게 더 빠르게 다가온 듯 합니다.

 *증강현실 - 순수한 현실에서 가상의 이미지가 하나 등장하면 증강현실입니다.

포켓몬 고가 그 예라고 할 수 있죠.

*증강가상 - 증강현실을 넘어, 가상 세계에 카메라로 포착된 현실 이미지를 더하면

증강가상이 됩니다. 가상 세계에 현실 이미지를 띄우는 것이죠.

*가상현실 -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가상 이미지가 되면 바로 가상현실이 됩니다.

마치 소설이나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주죠.

우리가 가상현실이라고 할 때 가장 흔히 떠올리는 것이 바로 VR입니다.

*혼합현실 - 말 그대로 AR의 장점과 VR의 장점을 합친 것입니다.

실제로 있는 공간에 가상현실 디스플레이를 덮어씌우는 것이죠.

이처럼 가상현실 기술과 기기는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문제점은 없을까요?

결국 가상현실은 우리의 뇌를 속이는 것이기 때문에,

뇌가 받아들이는 것과 몸이 받아들이는 것이 달라 자연히 멀미가 나게 되는데,

이것을 '디지털 멀미'라고 합니다. 일시적이지만 반복될 경우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천정 기관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네요..

그리고 빛이 계속 깜박이기 때문에 눈이 나빠질 수 있고, 기기 사용으로 인해 목뼈와 근육,

인대에 무리가 가서 목 디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에 대한 기기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앞으로는 가상현실 기기와 기술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건강이나 심리, 사회 문제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좀 더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메타버스에서 이뤄갈 수 있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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