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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권기균 지음, 이창섭 그림 / 리스컴 / 2022년 5월
평점 :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진진한 과학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 책에서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재미난 그림들 또한 과학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흔히 볼 수 없는 사진들도 많이 담겨 있어서 과학의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가는 재미까지 더해주네요.
-인류 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발명 : 기적의 섬유, 나일론
:스파이더맨에게 강력한 거미줄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나일론이 있습니다.
우리가 신고 있는 운동화, 속옷, 가방, 스타킹 등 여러 곳에 사용되고 있죠.
나일론 섬유로 만든 옷감을 튼튼하고 질긴 옷을 넘어 문명과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비단과 면의 단점을 극복한 나일론은 20세기 합성섬유의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나일론을 발명한 사람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교수 월러스 캐러더스인데,
모든 발명에는 '우연한'계기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사건이 생겨나는군요~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포스트잇 또한 실패한 발명품을 다른 연구원이 알게 되었으니까요.
나일론으로 만든 첫 번째 제품은 칫솔이었는데, 그 전까지는 돼지털로 칫솔질을 했다니
상상하기도 싫네요. '기적의 섬유'라는 별명을 얻은 나일론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우리 곁에 있는 과학 : 여름 불청객, 모기와 말라리아
: 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극성을 부리는 모기가 역시 생각이 납니다.
알렉산더와 칭기즈칸도 모기 앞에서는 나약한 인간일 뿐인 걸 보면
작은 모기지만 우리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존재입니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데, 말리라의 원뜻은 '나쁜 공기'라고 합니다.
말라리아에 관한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도 무려 3명이나 있다고 하네요.
모든 모기가 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말라리아 예방주사가
없기 때문에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역시나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겠네요.
과학의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접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과학 상식이 넓어질 듯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