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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똑해지는 1분 : 역사 ㅣ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존 리차드 지음,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2년 3월
평점 :



하루 1분,
60초 만에 알아보는 역사 지식!
재미있고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1분 안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분량으로 나누어 담겨 있는 이번 <매일 똑똑해지는 1분 : 역사> 책이
아직은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네요~
인류의 진화에서부터 고대 문명, 중세, 근대, 현대까지의 역사를
빠르고 재미있게 학습해 나갈 수 있으니 좋습니다.
관심있는 부분을 찾아서 먼저 읽어봐도 좋구요~
하루에 한 장씩 역사를 익혀나가다보면 역사도 쉽게 다가오겠죠?
경쟁에서 승리한 쪽이 역사를 기록하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의 한쪽면만 알게 될 때가 많습니다.
이에 고고학자들과 역사가들은 승리한 쪽이 기록한 내용이 아닌
실제 일어난 일들을 밝혀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진짜 '역사'이기 때문이죠~
인류가 걸어온 역사를 함께 알아볼까요?
지구에 생명체가 처음으로 등장한 시기는 약 41억 년 전이라고 합니다.
1974년에 고고학자들은 최초의 인류 화석이라고 여길 만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를 발견했는데, 이 인류의 화석에는 '루시'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루시는 영국의 록 그룹 비틀스의 '루시 인더 스카이 위드 다이아몬드'라는 노래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고고학자들이 그 노래를 듣고 있던 중에
유적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텔레비전에서 아이와 함께 노예에 관한 역사 프로그램을 보았었는데,
책에서도 대서양 노예 무역에 대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무려 3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백만 명에 이르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아메리카 곳곳에
노예로 팔려 갔습니다. 그리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처참한 상황에서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는데요.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노예선의 갑판 아래에 얼마나 많은 노예가 갇혀 있었는지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 빈 공간없이 빼곡히 누워있는 모습이 너무 처참하네요.
책에는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의 종결을 알리고 있지만,
아직도 세계에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고한 시민들이 죽어가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빨리 전쟁이 종결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앞으로의 역사 속에는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