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 봄 ＜안녕, 첫 짝꿍＞

안녕, 첫 짝꿍 - 봄 ㅣ 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 1
서보현 지음, 김유대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3월

 아옹다옹 남매의 시끌벅적한 봄!

초등 1*2학년 통합 교과 <봄> 연계 도서

이번 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 봄 ＜안녕, 첫 짝꿍＞도서는

올해 1학년이 되는 막내에게 딱~ 맞는 책이었습니다.

＜안녕, 첫 짝꿍> 책은 초등학교 1*2학년 통합 교과 <봄> 연계 도서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사계절 중 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올해 1학년이 된 동생 희주와 2학년이 되는 동주 남매가 주인공인데,

이들의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봄의 학교생활과 봄의 날씨와 음식, 봄의 연례행사에 대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나게 알아갈 수 있답니다.

동주의 동생인 희주는 올해 1학년이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희주의 입학을 축하하는데, 동주만 입이 나와 있네요.

입학식 다음 날, 동주와 희주는 저만치 떨어진 채 나란히 학교로 향했습니다.

현실 남매의 모습이죠~^^

하지만, 동주도 오빠이기에 집에 돌아와보니 희주가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고 신경이 쓰입니다.

희주는 자꾸 자신의 책을 밀어내고 인사도 안 받아주는 짝꿍때문에 울고 있었어요.

동주는 희주에게 애들은 원래 못생긴 짝꿍은 싫어한다고 장난을 쳤지만, 

다음 날 학교에서 희주의 짝꿍을 불러내 내 동생한테 잘해 주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런데 하필 희주의 담임 선생님께서 이 모습을 보게 되고,

동주의 담임 선생님까지 알게 되어 동주는 야단을 맞게 되죠.

하지만 그렇게 싫다던 짝꿍 재영이와 함께 집으로 온 희주.

재영이는 희주네 옆집으로 이사를 왔고, 수줍어서 말을 잘 못한다고

 선생님이 오늘 같이 놀라고 했다네요. 이러면서 친구가 되어가는 거겠죠~

새학년 새학기 새친구들, 3월이 되면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하고 마음껏 뛰어놀수는 없지만,

새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이 아이는 즐겁기만 합니다.

학교가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저도 함께 기분이 좋아지네요^^

봄 날씨는 변덕스럽습니다. 따스한 봄 햇볕이 내리쬐었다가 갑자기 찬바람이 부는 

꽃샘추위가 오기 때문인데요. 요즘 한창 날씨가 이러네요.

그래서 봄에는 얇은 옷 위에 겉옷을 꼭 걸쳐 입어서 기온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하게 합니다.

그리고 봄에 반갑지 않은 황사와 미세 먼지도 신경을 써야 하죠.

황사와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나갈 땐 역시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봄 음식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새콤달콤 딸기가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딸기라떼로도 딸기잼으로도 다 맛있는 과일, 딸기.

그리고 먹으면 힘이 나는 봄철 나물 냉이와 달래, 쑥도 빼놓을 순 없습니다.

봄을 알려 주는 건 바로 봄꽃~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철쭉 등 예쁜 봄꽃들이 지금 한창 많이 피기 시작합니다.

주말에는 봄꽃 구경하러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가야겠어요~

＜안녕, 첫 짝꿍＞ 책을 톨해서 봄에 대한 여러가지들을 만나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