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입맛 경제밥상
김상민 지음 / 패러다임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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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정치*경제 필독서

현명한 국민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


예전에는 정치*경제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정치*경제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또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로 인해 하루하루 시끄러운 뉴스를 챙겨보고 있고,

최근들어 투자에도 관심이 생겨서 경제 관련 책들도 찾아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정치*경제 분야는 이론과 현실에 갭이 커서인지 참~ 어렵네요.

이번 <정치입맛 경제밥상>은  정치*경제의 진짜 원리를 알고 싶은 청년들,

대한민국의 현실을 바꾸고 싶은 국민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니,

저도 좀 어렵지않게 읽어나갈 수 있을까요~~


인류는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그 형태를 바꾸어가며 끊임없이 경제와 정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인류의 수많은 스승도 늘 정치와 경제의 양대 영역에 관심을 두었는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경제이며, 서로 돕고 살도록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정치였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경제와 밀접하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치는 개인의 자유를 소중히 여길 때

안정을 이루고, 경제는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할 때 비약적으로 발전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대한민국은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을까요?

국가 리더십이 흔들리는 대한민국에서 정치 환경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으며,

경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고,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대한민국이

갈등과 분열로 인해 퇴보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 현실입니다. 그리 밝지않죠..

프랑스의 사상가인 조제프 드 메스트르는 "모든 나라는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국민은 그들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라고 규정했습니다.

막연히 기다린다고 해서 훌륭한 지도자가 오는 게 아니라, 국민이 스스로 

훌륭한 지도자를 보는 역량과 안목을 키워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대선이 곧 다가오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네요..

우리는 일본, 대만, 중국처럼 정부 주도의 '수출중심 성장전략'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켜

지금은 세계 경제의 대표적인 중심축이 되었습니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한국은

세계화를 피할 수 없는데요. 그래서 국제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국제경쟁력은

위험 회피보다는 창의성 경쟁에서, 간판 따기보다는 실력 경쟁에서 높아질 수 있습니다.

 퇴보의 물살에 휩쓸려 허덕이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한국을 떠받치는 정치와 경제의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치와 경제의 작동 원리를 인식하고, 감성보다는 이성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사회 전체를 균형 잡힌 자세로 보는 시각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전진인지 퇴보인지에 대한 갈림길에서 우리 국민이 꼭 필요로 하는 덕목은

 국민의 훌륭한 절제력, 인내력 그리고 이성적인 판단력이라는 저자의 말이 와닿네요.

정치와 경제에 대해서 아직은 난해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더 배워가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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