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탐정 기어코 - 가짜 뉴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하라!
김미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책내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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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파 박사가 가짜 뉴스를 퍼트릴 로봇을 만들었다고?

배신 탐정 기어코와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갖춰요!


어린이도 알아야 할 가짜 뉴스에 대한 책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최근에도 코로나로 인해서 가짜 뉴스가 많이 돌아다녔는데,

요즘 잘못된 뉴스들이 많은 상황에서 진실된 뉴스를 가려내는 힘이 필요합니다.

<백신 탐정 기어코, 가짜 뉴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하라!> 이번 책이 
아이와 함께 가짜 뉴스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듯 합니다

 

<백신 탐정 기어코, 가짜 뉴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하라!>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가짜 뉴스를 만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뉴스를

조작하고 퍼뜨리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가짜 뉴스는 누군가 일부러 만들어낸 소문인데,

진실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가짜 뉴스에 감염되게 됩니다. 가짜 뉴스에 감염되면,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믿고 퍼트리기도 하니 더 문제입니다.

가짜 뉴스를 누가, 왜 만드는지를 알면 뉴스를 보며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또 어떻게 정보를 조작하는지 알면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어떤 뉴스를 접했을 때, 이것저것 따지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네요~


책에 등장하는 기어코 탐정은 고달파 박사가 발명한 백신 로봇입니다.

전염병에 걸리지 않게 백신을 맞는 것처럼 가짜 뉴스에 감염되지 않게 먼저 알려 주는 로봇이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석고상처럼 하얗고, 머리에 달린 안테나에 미세한 눈이 하나 더 있어서

가짜 뉴스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가짜 뉴스를 발견하면 안테나에 달린 동그란 눈이 깜박!

고달파 박사는 새로운 기어코 로봇을 테스트해야 하는데, 발딱이가 긴급 격리로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에게 잡혀가게 됩니다. 이에 새 로봇은 강아지 로봇이 전염병을 일으키다는

뉴스는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기자가 쓴 가짜 뉴스임을 찾아내 발딱이를 구해냅니다.

테스트는 통과했지만,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고달파 박사가 샤오화국과 내통을 해 조국을 팔았다는 가짜 뉴스때문이었는데요.

이 문제는 기어코 탐정이 어떻게 해결할까요?

고달파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보다는 추측에 가까운 의견들로 가득하며,

아무리 봐도 무슨 신문사인지, 방송사 이름도, 심지어 기사를 쓴 기자의 이메일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가짜 뉴스를 퍼뜨린 범인은 마지막에 반전..

기어코 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법과

미디어 속 정보들을 꼼꼼히 살피는 습관을 배워가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으로 영상을 본다면 가짜 뉴스는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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