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돈, 돈이 뭐라고?

돈, 돈, 돈이 뭐라고? - 부자 되는 어린이 경제툰
박은호 지음, 파키나미 그림 / 그린북 / 2021년 12월

어린이들에게 돈의 가치와 경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책

부자 되는 어린이 경제툰

요즘 특히나 아이들에게 금융 교육을 시키고 일찍부터 돈의 감각을 기르게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 주식이라고하면,

당연히 어른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약간 도박처럼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의 이름으로 증권 계좌를 만들어주는 부모들도 늘고 있는 것을 보면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아직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 돈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재미나게 접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화책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

이번 <돈, 돈, 돈이 뭐라고?> 책에서는 돈의 속성, 돈의 역사,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돈의 미래, 돈 잘 쓰는 법까지 돈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특히 경제툰 형식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인공지능 스피커 티미와 함께 돈에 대해서 파헤쳐 볼까요?

책 속 주인공 쌍둥이 남매 쿵이와 짝이에게 돈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은

바로 집집마다 하나쯤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 '티미'입니다.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는 이유는 돈이 아주 많은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첫째, 돈은 세상 거의 모든 것에 값을 매겨서 가치를 평가합니다.

둘째, 돈은 세상 모든 것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 수단입니다.

셋째, 돈은 재산을 모으거나 늘리는 수단이 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많고, 돈이 많다고 무조건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랍니다. 돈 때문에 싸움도 나고 돈을 버는 데 시간을 다 써 버리기도 하고,

돈을 훔쳐서 벌을 받기도 하기때문이죠. 즉 돈이 최고가 아니라, 돈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초의 인류가 사는 데는 돈이 필요가 없었지만, 물물교환에서 물품화폐로,

은덩이같은 귀금속으로, 그리고 마침내 주화와 지폐로 돈은 발전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고려시대 최초의 주화에서 조선의 인기 주화였던 상평통보, 그러다 1909년 우리나라에도

중앙은행이 세워지면서 근대식 화폐를 찍어 내면서 오늘날의 화폐 체계에 이르게 됩니다.

요즘엔 계산을 할 때 전자화폐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전자화폐는 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큰돈을 주고받을 때 안전합니다.

그리고 현금이 든 지갑을 깜박 잊고 나와도 체크카드나 스마트폰이 있으면 OK!

하지만 전자화폐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쓰다 보면 돈에 대한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항상 사이버 범죄를 조심해야 합니다.

돈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품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반드시 돈을 잘 쓰는 법을 익혀야 할 것입니다~

1. 내 돈 네 돈 구분하기

2. 충동구매를 피하는 합리적 소비하기

3, 착한 물건을 골라 사기

4. 기부하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