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사냥꾼 - 바이러스를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최고의 과학동화
톤 쾨네 지음, 김미선 옮김,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책과콩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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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를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최고의 과학동화

바이러스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떠나는 몸속 여행!

요즘 우리는 많은 바이러스 속에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전염병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아이들도 코로나19로 인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관심이 생긴 지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더욱 좋을 책인 듯 합니다.
<바이러스 사냥꾼> 책을 통해서
아이들도 바이러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이러스 사냥꾼> 책은 우리의 생활을 많이 변화시킨 바이러스를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과학동화입니다.

책에서도 새로운 바이러스가 눈 깜짝할 사이에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전반의 모습들이 많이 바뀐 우리들 모습처럼 수많은 사람이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과학자들이 비밀연구실에 모여 무엇이든 작게 만들 수 있는 광선을 만들어 냈는데요.

잠수함을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게 만들어서 환자 몸속에 넣을 수 있게 한 다음,

조종사가 바이러스를 추적하여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열한 살 여자아이 조에가 바로 이 모험을 떠날 적임자로 선택되었고요.

조에와 잠수함은 정말 줄어들어 환자의 혈관에 주입되어 순식간에 환자의 동맥으로 들어갔습니다.

환자의 몸 속에서는 조에가 들어오자마자 자체 방어시스템이 작동되었는데,

조에를 세균 중 하나라고 여기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몸 속에 우리를 도와주는 면역 체계가 이렇게 다양하게 있었다니~

아이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가네요.

조에는 드디어 폐에 도착해서 초로색 바이러스가 허파꽈리를 공격해서 감염시킨 염증을 발견했습니다.

조에는 잠수함 집게로 바이러스를 제대로 잡아 내어 백혈구가 있는 골수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일, 자연살해세포를 하나 잡아서 환자 몸 박으로 끌고 나와야 하는데요.

이는 세포를 연구해서 그 방법대로 약을 만들어 내기위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열살의 소녀이지만,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네요.

임무를 마친 조에는 환자의 재채기와 함께 밖으로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조에가 가져 온 자연살해세포는 연구실로 옮겨졌고, 바이러스를 퇴치할 약이 개발되었습니다.

조에와 박사님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멋진 바이러스 사냥에 성공했네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창궐을 막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야생 동물의 남획이나

야생 동물 생태계의 침범을 막아야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천산갑을 통해서

인간에게 전파되었거나 혹은 천산갑에서 박쥐를 거쳐 인간에게 옮아왔다는 설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야생 동물과도 어느정도

'자연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알고 대처하고 예방한다면,

우리도 지금 이 상황을 빨리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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