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어~"시리즈의 책을 아이들이 잘 읽고 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관심있어하는 생명과학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어진 시리즈의 책이라서,
특히나 어려운 과학분야를 알아가기에는 정말 딱~인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신비로운 수수께끼 같은 생명 과학의 모든 것을 만나러 가볼까요~
생명체를 쪼개고 또 쪼개면 마지막에는 원소가 남습니다.
원소는 바로 물질을 이루는 기본 요소인데, 자연에 존재하는 원소는 90가지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생명체를 만드는 데 쓰이는 원소는 산소, 탄소, 수소, 질소, 칼륨, 인
이렇게 여섯 가지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니, 생명체를 만드는 데
생각보다 많은 원소가 쓰이지는 않는군요..
평범해 보이는 여섯 가지 원소로 이루어진 생물이 어떻게 생명이라는
특이한 성질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신기하네요~
지구에 생명이 탄생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물.
생명체를 구성하는 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 중에는 수소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지구에는 여러 가지 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생물들도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 특징은 생명체는 자극에 반응한다는 것.
두 번째 특징은 모든 생명체는 외부에서 영양소를 얻는다는 것.
세 번째 특징은 모든 생명체는 자신을 닮은 자손을 늘겨 간다는 것.
마지막 특징은 모든 생명체는 세포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궁금했어, 생명 과학> 책을 통해서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지식부터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생명체를 직접 다루거나 생명 기능을 다루어 인간에게 이롭게 하는 기술인
생명 공학에 대해서도 이번에 아이가 관심이 많이 생긴 듯 합니다.
아직은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유전 법칙과, DNA에 대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그 부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명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궁금했어, 생명 과학>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