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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가 공부에 푹 빠지는 법 - 아이의 평생 공부력을 키워 주는 부모 필독서
기쿠치 히로타다.하타 가즈키 지음, 윤경희 옮김 / 상상출판 / 2020년 10월
평점 :



지금은 성적보다 공부하는 마음을 살펴야 할 때!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자!"
초등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가득한 이번 책!
원격수업으로 학교에도 자주 못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꼭 만나보고 싶었어요.
아이의 평생 공부력을 키워 주는 부모 필독서라니, 꼼꼼히 읽어봐야겠어요~
공부는 정말 재미가 없는 것일까?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을까?
누구나가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의문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처럼 공부를 재미나게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런 꿀팁을 <초등 아이가 공부에 푹 빠지는 법> 책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 아이가 공부에 푹 빠지는 법> 책에서는 몰입해서 즐겁게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공부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처음 만나보는 ‘ARCS 모델’이라는 기술을 통한 방법인데,
재미있고 색다른 방법을 적용해 의욕을 끌어올리는 마법의 비법들이랍니다.
<ARCS 모델>
1단계 주의 [Attention] 재미있을 거 같은데? - 공부에 '두근두근' 설레게 하기
2단계 이유 [Reason] 도움이 되겠는걸! - 공부의 '보람'을 느끼게 하기
3단계 자신 [Confidence] 할 수 있겠다!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심어주기
4단계 만족 [Satisfaction] 야호, 해냈어! - '공부해서 다행이다' 실감하게 하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에는 있지만 공부에는 없는 것이 무엇일까요?
신선한 자극, 완수해야 할 미션, 너무 간단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 즉각적인 반응입니다.
이것을 살펴보면 ARCS 모델과 비슷함을 알 수 있는데요.
공부에 게임의 이러한 요소를 담는다면 아이가 공부에 빠져들게 하는 것도 가능할 듯 하네요.
아이의 의욕은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로 나뉘는데,
내재적 동기로 움직이는 아이는 깊게 지속하는 학습을 하려고 하는 반면,
외재적 동기로 움직이는 아이는 단기적인 결과에 주목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자녀가 똑똑한 학습 방법으로 끈기 있게 공부하길 바란다면 아이에게 내재적 동기가 생기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혼내며 공부를 유도하면 결국엔 부실한 공부가 된다는 것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칭찬과 꾸중에 있어서도 중요한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결과'가 아니라 '행동'에 주목해야 하며, 아이에게 피드백을 빨리 주는 것,
같은 행동에 대해서는 똑같이 대응한다는 점입니다.
이제까지 완벽주의 관점에서 바라봤다면, 이제는 최선주의 관점에서 아이를 바라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가 아닌,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관점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