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 방어 클럽

가짜 뉴스 방어 클럽 ㅣ 작은거인 52
임지형 지음, 국민지 그림 / 국민서관 / 2020년 8월

소담, 지아, 윤호. 가짜 뉴스 방어 클럽이 나섰다.

가짜 뉴스의 공격을 막아내고 진실을 밝혀라!

최근에도 코로나로 인해서 가짜 뉴스가 많이 돌아다녔는데,
아이와 함께 가짜 뉴스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요즘 잘못된 뉴스들이 많은 상황에서 진실된 뉴스를 가려내는 힘이 더욱 요구되는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번 책이 그 도움을 줄 수 있을 듯 하네요.

<가짜 뉴스 방어 클럽 > 책에서는 가짜 뉴스가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잘못되고 무서운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저자님은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것도 나쁘지만, 검증 없이 무조건 믿는 것도 안 된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다고 해요.

가짜 뉴스란 과연 무엇이며, 우리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친구들이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재미난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소담이와 윤호는 가짜 뉴스인지 아닌지 밝혀내는 숙제를 하게 되다가

윤호 아빠 또한 가짜 뉴스로 피해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가짜뉴스도 일파만파 커져가는 것을 보고

아이들은 소담이를 도와 힘을 합쳐 가짜 뉴스를 해결해 나갑니다.

출처, 작성자, 날짜, 근거 확인하기, 서입견 점검하기, 본문 끝까지 읽기, 전문가 의견,

풍자 여부 확인하기 이렇게 윤호는 반 친구들에게도 가짜뉴스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아이들이지만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뉴스는 무조건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가짜 뉴스를 퍼트립니다.

가짜 뉴스에는 그 안에 나쁜 목적이 들어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심각한 피해를 줍니다.

책에서 나온 시내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소담이가 좋아하는 슈프림스타의 폭력 사건

모두 잘못된 조작된 기사들이었는데, 무섭거나 슬픈 소식은 가짜라고 해도 아주 빨리

퍼지게 되는 것이 가짜뉴스의 가장 무서운 큰 특징인 것 같아요~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보다 그 전파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나도, 우리 가족도

내 친구도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