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 2021 학교도서관저널 1학기 추천 도서 새로운 과학 논술 2
사뮈엘 베를레 지음, 엘로디 페로탱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마술사처럼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해커,

인터넷을 누비는 해적일까요, 아니면 컴퓨터 혁명의 선구자일까요?


우리는 이미 미디어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랍니다~

손에서는 스마트폰을 놓지않고, 메신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친구들과 소통을 하고 지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인터넷과는 더욱 자주 만나게 되는데,

우리 주변 어디에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컴퓨터는 최선과 최악을 모두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더욱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IT 기술들을 제대로 알아가야 합니다.


<해커> 책에서는 해커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IT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해커는 우리가 흉내 내기도 버거운 마술을 부리며

가상 공간뿐 아니라 현실 세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킹이란 남의 시스템에 침입해서 테이터를 빼내거나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일종의 해적질을 의미합니다. 해커들은 하나의 목표를 세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집중해 시스템을 뚫고 목표를 달성하며, 해커들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최초의 컴퓨터를 탄생시켰고 해커의 문화는 미국에서 출발해서 전 세게로 퍼졌습니다.

해커들은 컴퓨터 혁명의 선구자들이었고, 세상을 바꾼 천재적인 발명을 한 최초의 괴짜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는 해커로 시작해서 첨단 기술의 상징적 존재가 되었고,

스탠퍼드 대학교 연설에서 수천 명의 학생에게 자신의 삶을 이끈 하나의 문장을 알려주었는데,

"항상 갈망하고 무모하라!" 였습니다. 그는 호기심, 열정, 노력, 독창성 등

해커의 윤리가 강조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가 없었다면 소셜 네트워크, 위키피디아, 튜토리얼도 탄생할 수 없었을 거예요.


해커가 뭔가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크래커는 뭔가를 파괴하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해커들은 불법 행위에서 더 나아가 범죄를 저지르는 '컴퓨터 해적'을 크래커라고 부릅니다.

요즘 크래커들은 비밀번호를 빼내 시스템에 침투하기 위해 피싱 같은 더 정교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안전성과 비밀 보장을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무기는

바로 좋은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업데이트를 꼭 해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그리고 비밀번호를 잘 설정하면 해킹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니,

온라인 계정마다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2개월에 한 번씩 가장 많이 쓰는 비밀번호를

다시 설정하면 해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보냈는지 모르는 파일은 절대 다운로드하지 않고, 해커들은 카메라를 해킹해서

우리를 훔쳐보기 쉽기에 카메라에 불투명한 스카치테이프를 붙여두는 것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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