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푸른숲 생각 나무 17
나탈리 다르장 지음, 엠마 카레 그림, 이세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건강한 온라인 생활을 향한 첫걸음!

나의 첫 디지털 리터러시 교과서


우리는 이미 미디어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랍니다~

손에서는 스마트폰을 놓지않고, 메신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친구들과 소통을 하고 지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인터넷과는 더욱 자주 만나게 되는데,

이 때 아이들이 좀 더 슬기롭게 인터넷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가야 할 듯 합니다.

그건 의미에서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책이 완전 필수책이네요~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책 속 주인공은 미치, 노아 남매와 고양이 미유입니다.

호기심 많은남매와 반려동물 고양이가 좌충우돌 인터넷 세상을 탐험하면서 어엿한 인터넷 사용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재미난 만화로 표현하고 있는 지식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재미나고 쉽게 읽어갈 수 있었어요.

미치와 노아를 따라 인터넷 세상으로 떠나볼까요~
핑과 퐁이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속 시원히 답해 준다고 합니다.

컴퓨터, 태블릴PC, 휴대폰 등은 모두 사람의 지시에 따라 정보를 처리하는 기기인데,

이때의 정보를 '데이터'라고 부릅니다. 데이터는 기기들 속에서 0과1, 이 두가지의 숫자로

이루어진 신호로 움직이는데, 이 두 가지의 숫자만 이용하는 수 체계를 이진법이라고 합니다.

그냥 봐서는 0과1,두 숫자만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더 어려워보이는데, 데이터는 아닌가봐요~

우리가 파일을 기기에 직접 저장하면 메모리가 금방 꼭 차게 되니, 그럴 땐 클라우드로 관리합니다.

인터넷 상에 만들어 둔 데이터 저장 공간을 의미하는 클라우드.

아이디만 만들면 일정한 용량까지는 무료로 쓸수 있다니, 완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하지만 언제 어떤 사고가 벌어질지 모르니, 민감한 개인 정보는 저장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해요.

직접 만나지 않아도,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세상 곳곳의 이야기를 만나게 해주는 미디어.

하지만 이렇게 편리하고 좋은 미디어에게도 나쁜 영향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미디어에 나오는 내용이 무조건 진실이라고 믿거나,

미디어의 의견과 관점이 늘 맞을 거란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겠네요.

하나의 미디어만 보기보다는 여러 뉴스나 매체, 프로그램을 두루 살피는 게 세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일 듯합니다. 그래서 더욱 조심히 신경써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 미디어구요.

인터넷상의 많은 정보들은 우리가 찾고자 하는 걸 금방 찾아 주지만,

무분별하게 남겨진 개인의 기록은 우리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꼭 기억하면서 사용한다면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을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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