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즈야, 엄마랑 영어놀이터에서 놀자

골드키즈야, 엄마랑 영어놀이터에서 놀자
이미화 지음 / 책읽는귀족 / 2020년 5월

영어라는 심리적 감옥에서 벗어나 '친구'가 되는 법

'엄마표 영어'를 위한 필독서

아이들에게 영어와 친해지게 해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원을 아직은 안다니고, 엄마표로 영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어렵고 힘든 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 책을 통해서 많은 정보들을 배워가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영어 스트레스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 저 또한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해왔던 영어 공부 방식대로라면 우리 아이들 역시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까지 영어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야 할까요~

책의 저자인 이미화 님은 아이를 위해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조기 영어 교육 전문가로

거듭났고, 15년이 이르는 오랜 세월 동안 영어를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놀이처럼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습니다. 바로 이 책이 그 결과물이랍니다~

영어를 좀 더 즐겁게 배울 수 있고, 영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줄 '만병통치약'을

<골드키즈야, 엄마랑 영어놀이터에서 놀자> 책에서 찾아볼 수 있겠네요^^

저도 아이가 어렸을 적에는 에릭 칼의 시리즈부터 유명한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곤 했는데,

영어 동화책을 읽어준다는 것이 생각보다 꾸준히 잘 되질 않았습니다.

이번 책을 보다보니, 영어 동화책을 좀 더 꾸준히 읽어줄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

소리로 접근하니 생활에 바로 활용이 되는 아이의 모습은, 아무리 영어 문제집을 풀어도

생활에는 접목되지 않던 것들이 영어 동화책으로 쉽게 이루어지는 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아이에게 어떤 영어 동화책을 사줘야 할지?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한글 동화책이 어떤 게 있었는지 떠올려보고, 그 작가의 영어책을

구매하면 된다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영어 동화책 고르기 고민은 끝!

소리로 귀가 열리다보면 자주 나오는 영어 문장 패턴에 익숙해져 입도 같이 트이기 시작합니다.

영어 문법책과 회화책을 10년 넘게 물고 늘어져도 안 되던 영어가, 즐겁게 영어 동화책을 읽고

귀와 입이 트였다는 저자님의 경험을 들으니, 저도 한번 영어 동화책으로

다시 영어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생겨나네요.

책에는 어른들이 영어 동화책을 읽어야 하는 8가지 이유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저의 도전욕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부분이었어요.

첫째, 영어 동화책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거부감 제로!'라는 점입니다.

셋째, 그림과 문맥 단서를 통하여 굳이 영어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넷째, 영어 동화책에는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다섯째, 소리 내어 읽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섯째, 유창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일곱째, 영어권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흥미를 돋워 준다는 점입니다.

여덟째, 일단 읽고 난 뒤 시험을 안 쳐도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망므 편하게 영어 동화책을 즐기면 되는 거네요. 편안하게 동화책을 즐기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니, 빨리 영어 동화책을 다시 꺼내 읽기 시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