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보존의 법칙 - 99%의 노력을 결정지을 1%의 방향을 찾아라
윤태익 지음 / 살림Biz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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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리는 스포츠에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모두 녹아 있다. 뭉클한 감동과 환희가 있는가 하면 뜨거운 눈물도 있다. 한계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도전에 나선 운동선수들은 인간 승리의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성적순으로 평가받은 운동선수들의 냉혹한 현실은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있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도 처음부터 자격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았다. 타고난 재능을 갈고 닦음으로 국가대표가 되어 태극기를 달게 되었다. 타인의 재능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쉽다. 하지만 스스로가 가진 가치에 집중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뭔가 특별한 것, 뭔가 엄청난 것에만 귀를 기울인다.

 

이 책은 인하대학교 겸임교수, 윤태익 경영연구소와 행복한 가정생활연구소 소장이며 에니어그램코리아 회장, KBS, MBC, SBS 등 주요 방송을 통해 사람의 성격과 의식을 토대로 한 교육 컨설팅과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경영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가진 비전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MBN ‘황금알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저자 윤태익이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진짜 나의 길일까고민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이자 일종의 가이드로 지금까지 해온 노력의 가치와 진짜 꿈을 위한 방향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필수 요소인 리얼스펙벡터를 찾는 여행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펌프질을 하기 위해서는 물 한 바가지를 펌프에 넣어줘야 한다. 마중물이다.”라고 하면서 이 책이 당신의 꿈을 위한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폭풍 성장의 비밀, CG=R×V’에서는 이력서용 스펙이 아닌 내 몸에 체화된 진짜 능력, 리얼 스펙과 벡터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2세상과의 한판 승부를 위한 진짜 무기, 리얼 스펙에서는 익숙한 듯 낯선 리얼 스펙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리얼 스펙은 우리가 살고, 일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몸에 남는 훈장 같은 것이다. 3나의 길을 가리키는 북극성, 벡터에서는 방향에 대한 의문이 들 때, 우리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알려준다. 4폭풍 성장을 위한 액션 플랜에서는 단순하지만 교화가 확실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액션 플랜을 제시한다.

 

저자는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를 꼽는다면 힘과 지식, 그리고 용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중에 용기가 가장 상급이다. 힘과 지식은 빌릴 수 있지만 용기는 빌리는 순간 비겁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용기 있게 시작한 사람만이 신의 선물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pp.180~181)고 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과의 한판 승부를 위한 진짜 무기, 리얼 스펙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진다. 타인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에 주저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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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 - 웃으면 화가 풀리고 한 번 더 웃으면 인생이 풀린다
원영 지음 / 갤리온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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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 어른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웃음이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웃음에 관한 속담 중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도 있다. 웃음은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준다. 웃음은 엔도르핀을 생성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웃음은 삶의 큰 활력소이다. 한번 크게 웃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고 새로운 힘이 솟아난다. 신이 인간인 우리에게만 웃음이라는 축복을 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웃음의 귀한 가치를 잊어버리고 근심하며 너무 힘들게 인생을 살고 있다.

 

<인생아, 웃어라>는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아침풍경진행자이자 청년출가학교 지도 교수인 원영 스님이 수많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마치 자기 일처럼 생각해 정성스레 답을 해주는 속 시원한 인생 상담을 담았다.

 

원영 스님은 지나간 날들은 어쩔 수 없지만 후회 없는 오늘을 만드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면서 죽을 때 덜 후회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웃음을 선택하라고 강조한다.

 

원영 스님의 과거사는 눈물겹다.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대구 사찰에서 살게 된 그는 가족과 연락을 끊고 지냈으나 일본 유학 시절 고향 충남 부여에서 전해진 잇단 비보에 큰 충격을 받는다. 석 달 사이 작은오빠와 아버지, 큰오빠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 나중에는 어머니마저 암으로 떠나보냈다.

 

원영 스님은 오로지 자신의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순간의 감정에 집착해 번뇌의 늪을 허우적거리는 사람들, 그래서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 자꾸만 화가 난다는 사람들에게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라 웃기 때문에 즐겁다.”고 말한다.

 

하루 24시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사람들은 사회적 지위와 나이에 상관없이 같은 크기만큼의 시간을 살아간다. 그러나 저마다 느끼는 질량은 다르다. 누구는 세상이 환희로움으로 가득하다 여기지만 누구에게는 불합리하고 되먹지 못한 일들로 가득한 시간을 통과한다. 같은 순간을 누리면서도 마음먹기에 따라 극락도 되고 지옥도 될 수 있다면, 마음 한 번 크게 다잡고 웃으면서 살아보는 건 어떨까.

 

이 책에는 죽음을 앞둔 암 환자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화 참지 말고 다스려라’, ‘용서, 할 수 없으면 하지 마라’, ‘돈 걱정, 할거면 제대로 하라’, ‘타인에 대한 시기와 질투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언제나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 ‘내가 사람들에게 고독을 권하는 이유’,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의 비밀등 삶과 사랑, 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유쾌한 스님의 오늘을 즐겁게 사는 방법이 담겨 있다.

 

원영 스님은 지금 당장 행복해지기 위한 명쾌한 방법도 제시한다. “로또에 당첨되려고 해도 우선 로또를 사야하듯이 더 미루지 말고 어제 하고 싶었던 그 일을 바로 오늘 하라는 것.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소중한 현재를 낭비하지 말되, 다만 자신이 원하는 일을 지금 실행하라고 조언한다. 기다리기보다 먼저 행복에 다가가려 노력한다면, 그 순간이 바로 행복에 다름 아니라는 스님의 이야기는 바쁘다는 이유로 현재를 망각한 채 과거와 미래에 머물러 있는 현 시대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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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걸 슈퍼유산균의 힘
서재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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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수천 가지의 독성 화학물질과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감고 세수하고 양치질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화학물질을 몸에 바르고 입에 넣는 것이다. 여기에 스트레스와 미세 먼지, 환경오염 등이 더해지면서 면역성 질환과 신경 질환, 정신 질환 같은 현대병이 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고혈압, 당뇨, 관절염, 치매와 같은 난치성 만성질환이 급증하는 추세다.

 

상황이 이런데도 의학계에서는 이런 질병들을 치료하는 데 있어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항생제 같은 화학적 성분의 약들에 의존해서 각종 부작용과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이 책은 미국 하버드 의대 통합동양의학 전문 과정을 수료한 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국내 최초 자연치료의학 인증 전문의다. 자연의학의 뜻을 펼치고자 대한자연치료의학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역임하고, 국내 제1호 자연치료전문 병원을 개설했으며, 현재는 포모나자연의원 대표 원장이자, 차의과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로 후진 양성에 큰 힘을 쏟고 있는 서재걸 박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몸속 세균들을 잘 다루고 장 속에 슈퍼유산균을 채워 넣어서 전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채소를 삶고 갈아서 섭취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장내 독소를 빼주는 해독주스의 창시자다. 최근에는 각종 매스컴에서 해독주스에 이어 슈퍼유산균을 언급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해독주스로 장내 독성 물질을 말끔히 제거해 몸속 토지를 재정비하고, 슈퍼유산균을 섭취해 영양을 공급하면 비로소 몸속 환경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건강해지려면 의사와 약을 끊으라고 말한다. 그가 이렇듯 극단적인 조언을 건네는 이유는 슈퍼유산균을 통해 몸 속 균형을 되찾았을 때에야 비로소 진짜 건강을 얻을 수 있다는 진실을 말하기 위해서다.

 

체질에 따른 유산균제 복용 주기와 방법, 건강 보충제인 유산균제 및 각종 비타민제의 올바른 복용 순서와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한 유산균 고르는 법, 가루로 된 유산균제와 캡슐로 된 유산균제 중 어떤 것이 좋은지 등 유산균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아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우리 몸에는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 그러다 몸이 약해져 면역력이 저하되면 사람들은 감기 등의 병에 걸린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유산균과 발효 식품 등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살아있는 미생물인 유산균이 잘 증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먹이가 있어야 하는데 그 먹이가 되는 것이 바로 섬유질이므로 유산균을 먹을 때 과일과 채소를 같이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몸을 이루는 미생물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어떻게 이용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두 담았으므로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몸속의 보이지 않는 세계에 더 관심을 가지고 몸의 토양이 비옥해지도록 제대로 된 영양을 줄 것이다.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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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 삶이 자유로워지는 일곱 가지 조금 다른 생각들
박대진 지음 / 센추리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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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힐링, 행복은 최근 우리 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른 키워드의 순서이다. 부나 지이를 열심히 좇았지만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처음에 건강과 행복을 뜻하는 웰빙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다가 각자가 안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면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면서 TV 프로그램과 서점가에 힐링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했다. 그리고 이제 사람들은 행복이라는 말 자체를 화두로 삼기 시작했다. 새정부도 국민행복 시대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사람들이 주고받는 덕담도 행복하세요로 바뀌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행복은 대부분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내 삶을 주도하는 기준이 내가 아니라 남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행복의 기준과 방향부터 잘못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라면 남의 행복은 모르겠지만 나의 행복을 얻는 것은 결코 불가능하다.

 

이 책은 인문학의 본고장인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인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 박대진이 오랜 유학생활을 토대로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라는 우리 삶의 틀을 깨는 화두를 던진다. 저자는 프랑스식 삶의 태도를 거울삼아 남의 기준을 따라가기에 급급한 한국인의 삶을 돌아본다. 선택·비교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무엇이 삶을 자유롭게 만드는지 살핀다.

 

이 책 제목은 인생을 살아가는 키워드다. 저자는 남과 다른 것 같다면 그것이 정상이라고 강조한다. 한국인은 체면 때문에 남의 눈을 의식하느라 손해를 감수한다. 다른 사람 눈이 있으니 옷은 브랜드 있는 것으로 입어야 하고, 최소한 대학은 나와야 하고, 대기업은 들어가야 하고, 아파트도 큰 평형대로 장만해야 한다. 그 때문에 생기는 금전적 손해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도무지 행복하지가 않다는 사실이다. 당연한 일. 남이 좋다는 것만 추구했지, 정작 내가 좋은 것은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장 필요한 건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이다. 삶의 선택 기준이 반드시 행복이어야 한다. 생각이 현실을 이긴다. 다만 이를 위해선 공부가 필요하다고 했다. 행복하지 못하다면 행복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의 순위를 바꾸면 된다. 무엇을 위해 달려온 삶에 어떻게를 넣고 고민해야 한다. 식사를 예로 들면 이해가 쉽다. 무엇으로 배를 채울까보다 누구와 어떻게 먹는가를 고민하고 이를 실천할 때 즐거움이 커지기 때문이란다.

 

저자는 오랜 유학 생활 중에 경험한 프랑스식 삶의 태도를 거울삼아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곱씹어본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고 세련된 스타일을 뜻하는 프렌치 시크의 시크한 삶처럼. 타인의 시선에 담담하게, 나의 방식에 따라 자신 있게 살아 가는 것. 즉 우리와 전혀 다른 삶의 방식도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나의 철학에 따라 사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도 어떻게 수행하느냐가 중요하고, 이것이 모여 행복의 차이를 만든다. “사랑하듯 삶에 몰입하라.” 눈치 보며 살지 말라는 뜨거운 충고는 곱씹어볼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내용도 많이 발견했고, 내가 살아가는 삶의 방향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면이 있어 단숨에 읽혀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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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들 - 부자아빠 없는 당신이 진짜부자 되는 법
이명로(상승미소) 지음 / 스마트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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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남의 돈 먹기 쉽지 않다는 말을 한다. 그만큼 월급쟁이들이 고달프다는 말이다. 사실 직장에서 제 몫을 해내고 당당하게 살아남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하루 최소 3분의1 이상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 시간을 단지 월급을 받기 위해 버티는 시간이라고만 생각하면 자신도 불행할뿐더러 회사 전체적으로도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한 취업정보 업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인상률은 4%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에서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연간 노동시간(2092시간)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데 평균 근속연수(5.3)는 가장 짧다. 그래서 월급쟁이들은 주말마다 복권을 사고 창업을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은 종합금융회사, 자산운용회사, 벤처기업(CFO, 재무담당 최고책임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로 활동 중인 저자 이명로가 지난 7년간 6천명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 중 부모에게 특별히 물려받은 것도 없고,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도 아니면서 4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월급쟁이 부자들의 리얼 스토리는 재테크에 대한 어떤 쇼킹한 지식보다도 강력하게 우리의 뇌를 자극한다.

 

이 책에 수록된 통장 관리법, 고금리 예금 찾는 법, 보험 리모델링법, 금융회사 상대하는 방법 등은 20~30대 독자들에게 쏠쏠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세대별로 반드시 가져야 할 습관을 제시한 부분도 흥미롭다. 직접 만나거나 상담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읽는 재미도 있다.

 

책은 40대 월급쟁이 부자들에게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어떤 관계에서라도 돈거래를 할 때에는 신용을 지켰다는 점, 젊었을 때 자신의 꿈과 직업에 투자했다는 점, 부부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가정을 중요시했다는 점 등이다. 책은 평범한 월급쟁이 부자들에게서 이러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그들의 돈에 대한 철학과 태도, 돈 모으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40대 월급쟁이 부자들에게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 어떤 관계에서라도 돈 거래 시 신용을 지켰다는 점, 젊었을 때 자신의 꿈과 직업에 투자했다는 점 등등. 평범한 자산가들의 돈에 대한 철학과 태도, 또 돈을 모으는 방법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차별화된 이들의 통장관리법과 분산투자법, 금융회사 상대법, 경제 멘토 구하는 법 등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부자아빠 없는 당신이 진짜부자가 되는 법이란 부제와 달리 특별한 재테크 기법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책을 다 읽고 나면 20~30대에 돈을 최대한 저축하고,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해 고액 연봉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너무도 당연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책의 끝 부분에 따로 실어놓은 경제 해설 부분도 많은 유익을 줄 것이다. 통화량을 중심으로 양적완화 등 비교적 최근 이슈들까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아마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돈을 저축 했을 것이다. 이 책이 한국에서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분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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