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1 : 영어 캠프의 비극 - 과학 심리 추리 동화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1
황문숙 지음,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6학년 아들녀석이 이 책을 읽자마자 다음 편도 꼭 사달라며 벌써부터 성화랍니다. 아이들이 보는 과학추리 동화가 뭐 별게 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읽어본 이 책은 저 또한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게 했답니다 

  . 이 책의 중심 축인 심리탐정 한마음과 과학탐정 이지성 둘의 환상적 궁합이 이 책의 탄탄한 구조를 뒷받침해주며 아이들에게 일어남직한 사건을 통해 논리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해결해 나갑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일련의 사건들과 그에 따른 추리가 해결의 실타래가 아이의 주의를 한순간도 벗어 나지 못하게 하더군요. 과학적인 객관성과 논리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이지성 과학탐정 친구에게는 그녀가 놓치고 마는 결정적 단서들은 인간의 심리 파악에 능통한 한마음 심리 탐정 친구가 있어 조화를 이룬답니다.  

   잘 짜여진 구성과 논리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점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준답니다. 또한 이 책에는 초등학교 교과서 과학 6학년 2학기 4단원에서 배우는 연소와 소화, 도덕 3학년 1학기 4단원 너희가 있어 행복해 라는 내용이 수록되어있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책을 못 보게 막아도 보고야 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발백중 다다익선 고사성어 이야기로 쌓는 교양 6
햇살과나무꾼 지음, 전미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험 등을 볼 때에도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어를 알지 못해 풀지도 못하고 틀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럴 때 거의 한자로 되어있는 단어들을 한자의 뜻 그대로 풀어서 설명해주면 가장 쉽게 이해하더군요  


    이 책은 요즈음 아이들의 이러한 부족한 어휘 이해력을 돕는데 한 권 쯤 비치해 둠직한 책인듯합니다. 사실 집집마다 고사성어 집 한 권 정도는 있는 경우가 많지만 너무 오래되고 낡아 내용도 너무 진부하여 아이들의 손에서 벗어 난지가 꽤 된 책들 이도 하지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각각의 고사성어마다 깔끔한 해설과 간결한 이해로 설명되어 있고 그림 곳곳에 담겨져 있어 꼭 필요한 책이지만 아이들의 손에 잡히지 않았던 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책인 듯 합니다.

   또한, 군데군데 한자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고사 없는 네 글자 한자, 고사성어 더 살펴보기, 재미 있는 네 글자 한자, 비슷한 모양의 한자들 등의 코너를 두어 다채로운 설명을 하고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붕어빵 가족 아이과학
김동광 지음, 이형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아빠 엄마를 닮은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성과 열성 유전, 생물 종, 유전자 변종 위기 동물까지를 연결시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서로 상관관계를 가진 다양한 용어에 대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는 점입니다.  

   사실 유전자라는 용어가 그리 쉬운 말이 아님에도 이 그림 책에서는 바톤터치, 이어달리기 그림을 사실적으로 큼지막하게 그려 쉽게 이해시켜 준답니다. 글씨도 별로 없는데 말이지요   

  이 경주에서는 빨리 달리는 것보다는 바톤을 놓치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여 이어달리기에 필요한 바로 유전자라고 알려줍니다. 이때 이어달리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원래 없던 새로운 성질이 나타나는 것이 돌연변이라고 한답니다. 규칙은 절대 바톤을 놓치지 말것이라는 푯말도 그려져 있네요  

 . 그러면서 바톤을 사람과 사과나무 호랑이로 그려,  사람의 경우에는 체력은 다른 동물보다 뒤떨어진다 손을 사용하고 머리가 좋다 라는 말 풍선을 그려 놓았고,
 사과나무는 광합성을 하여 스스로 양분을 만든다 열매 속에 든 씨앗을 퍼뜨려 자손을 번식한다, 뿌리로 몸을 지탱하고 물과 양분을 빨아들인다라는 말 풍선을..
 호랑이는 꼬리가 길어 달리거나 뛰어내리느데 좋다. 왕발톱을 가졌다라는 말 풍선을 그려 놓았답니다.   

   이처럼 모든 난해한 용어를 그림과 간단한 글로 쉽게 이해시키고 책 한권을 하나의 유기적 연결고리로 이어가는 점이 이책의 특징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났어요 아이과학
김동광 글, 정순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장대 같은 비, 번쩍이는 번개에 두 그루의 나무가 하나는 개울로 나머지 하나는 숲으로 쓸어졌답니다. 개울가의 나무는 결려든 흙과 나뭇가지로 인해 자연스런 둑이 생겨 웅덩이가 되었답니다.
숲의 나무는 많은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곤충들의 먹이가 된답니다. 

   나무에 구명을 뚫기 선수인 나무 좀별레가 겉껍질을 벗겨 연한 속껍질을 먹고 이어 개미와 다른 곤출들이 먹있감이 되는 나무는 곤충에 붙어있던 작은 미생물로 인해 양분이 풍부한 장소로 바뀝니다. 이후 부서져 이끼와 버섯이 돗아나고 진드기나 달팽이 같은 동물도 찾아오지요. 이때 동물들은 배설물로 식물들에게 영양분을 주면서, 이처럼 동물과 식물이 서로 주고받으며 공생하는 원리를 자연스럽게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지켜주어 그림과 글이 통일되어 하나의 큰 유기체를 만들어 가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집은 커다란 조개껍데기 아이과학
김동광 글, 김세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사람, 동물, 식물,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여 서로간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고 하나의 틀로 설명하며, 유기적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이 끝난 후 편안하게 쉬기 위하여 돌아가는 집, 집을 짓고 나서야 신부를 맞아들이는 새,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는 곳, 나무 둥지를 할퀴거나 등을 비벼서 자기 표식, 자기 구역을 지키는 올빼미, 반달곰, 사슴, 토끼 같은 동물들, 거북의 등딱지, 작은 물고기들의 은신처인 산호 조개껍데기가 모두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하나의 집이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뼈처럼 .건물의 뼈, 지하에 굴을 팔 때 만드는 튼튼한 기둥의 연관성과 그 안의 공간의 기능까지 모두가 물 흐르듯 하나로 연결됩니다. 커다란 천막 같은 공룡의 가죽은 집의 벽과 연결시키고 동물의 항문을 집의 문과 연결시키기도 합니다.  


  공룡의 눈과 코는 집의 창문으로, 나뭇잎의 기공과 연계되어 설명합니다. 책이 얇고 글씨도 많지 않은 그림책이면서도 1권에 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알찬 책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모든 연결고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자라니 2016-06-20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