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오, 뻥 초승달문고 25
김리리 지음, 오정택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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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힌 구명을 듣는 데에는 뻥튀기 기계만큼 좋은게 없어서요.
생쥐는 식은땀을 털릴 흘리며 둘러댔어요.
"순덕이의 귓구멍을 해결하라고 세상에 보내줬더니, 뻥튀기 튀기느라 아주 신 났더구나, 그러니제대로 일을 했겠어?"
"솔직히 삼신할머니도 뻥튀기 좋아하시잖아요.
그날 귓구멍에 입김을 제대로 불어 넣지 못한 것도뻥튀기를 드시느라...."
 생쥐는 거기까지 말하고 입을 꾹 다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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