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 이 동화가 재밌다
유소정 지음, 윤지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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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회 이 동화가 재밌다 우수상 수상작 < 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이에요.

 

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이라.. 3인 우리 아이는 과연 지구탈출을 생각이나 해봤을까요?상상력을 자극하는 제목과 스토리자체가 눈에 띄는 책이 었어요.

 

주인공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모험이초등생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기 충분한 책인거 같아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

 

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이 존재해요.

 

1. 점프를 한다.

2. 고대 이집트인의 지혜를 빌린다.

3. 다나빠 박사의 연구소에 몰래 들어간다.

4. 고릴랑구리가 쿵쿵 구르는 힘을 이용한다.

5. 사탄을 소환한다

6.세계의모든 사람들에게 목말을 태워달라고 부탁한다.

7. 외계인을 협박한다.

8. 바람에도 날아갈 정도로 살을 뺀다.

9. 다나빠 박사가 절대, 절대, 절대로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10. 방해하는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운다.

11. 지구를 구한다.

12. 고래를 탄다.

13. 우주까지 함께 갈 친구를 만든다 .

 

방법들을 봤을때 무슨 이야기일까 참 궁굼해지지요 ?ㅎㅎ

 

비둘기 가면을 쓴 악당들이 뒤에서 쫒아 오고는 것 부터 시작해요.

주인공 윤이와 먀먀(고양이)는 지구를 탈출하기 위해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은색통을 얻었는데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알아내기도 전에 비둘기가면에 쫒기게 되요.

 

먀먀는 순간차원이도잉 가능한 고양이였어요. 윤이가 지구를 벗어나려고 하는 이유는 외계인에게 어릴 때 납치 당한 엄마를 찾기 위해서에요. 여러가지 지구 탈출방법을 찾고 하다가 수진이, 코릴랑구리 등 새친구들이 생기게 되요 .

 

지구탈출 방법을 계속해서 찾던 중에 지구에 수많은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중 하나가 판다라는 사실을 알게되요. ㅋㅋ

판다를 통해 우주선에 탓지만 우주 여권이 없어서 우주에 결국 가지 못하게 되었어요.

우주여권 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다나빠 박사가 집에 쳐들어 오게 됩니다.

 

 

 

그러던 중 윤이의 엄마가 윤박사라는 사실을 다나빠 박사가 알려주게 되는데 엄마 스스로 고래를 타고 우고 갔다는 것을 알려줘요. 납치된게 아니었던 것이죠.

 

엄마가 고래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 엘리트아동보호연합진단사람들이 괴롭혀 그걸 증명하기위해 우주로 간 것 이었단 사실을 알게 되지요.

 

아울러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은색통은 생체인식으로만 작동 될 수 있게 엄마가 놓고갔단 사실도 알게되요...

 

그런데 비둘기 가면을 쓴 악당들이 나타나 엘리트아동보호연합이랑 적힌 트럭에 윤이를 납치해 갑니다. 찰상에 갇힌 윤이는 엘리트아동보호연합은 연합장 악당 알파를 만나요.

 

다치워 4 기계와 하늘을 나는 고래를 이용하여 고래에타서 지구 아이들 모두에게 명령을 내려 조정하려는 계획을 말하게되요.

 

어른 말 잘 듣고 얌전히 공부만 하고, 군소리 없이 채소도 먹고 기타 등등........

이를 알게된 윤이와 친구들은 철장을 탈출하게 되는데....

과연 윤이와 친구들은 알파의 나쁜 계획을 물리치고 우주에 갈 수 있을까요 ?

 

궁굼하시다면 < 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 을 재미있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굉장히 책의 요소 하나하나 재치넘치고 기발함이 묻어 있는 책이에요. ^^

지구을 왜 벗어나려고 하는지 처음엔 왜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유가 있었던 것이지요.

처음엔 친구도 없고 혼자 지구 탈출을 하려고 안간힘을 쓰다 수진이, 코릴랑 구리, 다나빠 박사 등등 함께 돕고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만나서 주인공 윤이는 소중한 교훈을 얻게되지요. ㅎㅎ

 

초등학교 아이는 피라미드, 비둘기 가면, 광선, 하늘을 나는 고래, 외계인등이 나와고 이야기도 특이하고 재미있다보니 보고 또 보더라구요. ^^

 

1회 이동화가 재밌다의 경우 전문가 + 어린이 심사단이 심사를 했더라구요. ㅎㅎ

전문가는 물론 어린이 시각에서 본 동화책이니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 수 있는지 아시겠죠?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알 수 없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창작동화였어요.

 

초등 창작동화로 강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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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맛의 진수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9
윤혜숙 지음, 김이조 그림 / 리틀씨앤톡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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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맛의 진수>라는 책은 매콤달콤 피자 토핑처럼 다양하고 뭉클한 다섯가지의 이야기라 담긴 창작동화집입니다.

 

각 동화마다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있을지 궁굼해 지는 책이었습니다. 각 동화마다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와 고민과 해결되는 과정들을 글로 읽으면서 소통하는 방법, 감동을 느끼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1. 피자맛의 진수, 2. 욕쟁이 할매는 왜 책방에 갔을까? 3. 리단심과 김진무, 4. 진짜손자가 되는법, 5. 감나무 시집보내기 총 5편의 동화가 실려져 있습니다.

 

<피자맛의 진수>

 

주인공 진수는 도윤이와 단짝친구에요. 그런데 노란스카프를 한 엄마가 일하는 곳을 옮기게 되었는데 하필 단짝친구인 도윤이네 엄마가 하는 반찬가게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인 도윤이네서 일하는 엄마때문에 창피하기도 하고 도윤이가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도 되고 이사실을 알까봐 조마조마한 진수에요.

 

아빠가 직장을 다니시다가 회사가 문을 닫아 실직을 하셨고 1년가까이 집에계시는 아빠를 대신해 돈을 벌려고 반찬가게에 나가시는 거라고 진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던 중 일일 교사로 도윤이 어머님이 특별히 피자를 준비해 주셔서 오신다는 소식을 들어요. 진수는 피자를 가지고 오는 노란스카프를 맨 사람이 엄마라는 것을 알고 친구들에게 들킬까 노심초사에요. 도윤이 엄마는 진수엄마를 소개하며 현주씨의 음식 솜씨에 반해 그린마트 식품관과 반찬게를 도맡아 운영해주시는 전문CEO, 사장님으로 소개를 합니다. ^^

 

진수엄마는 자신이 요리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요리사가 꿈이시기도 했다고 해요. 직접만드신 불떡피자를 소개하고 아이들은 불떡피자의 맛에 연신 감탄을 쏟아내지요.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도 행복하지만 정현주라는 엄마의 이름으로 일하며 사는 지금이 어느때 보다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걸 듣게되요.

 

진수는 엄마가 아빠대신 돈벌러 일하시는 거라 생각했는데 실은 엄마가 요리를 좋아하고 요리자격증도 가지고 계시고 정말 즐겁게 본인이 하고 싶어서 일을 하신 다는 것을 알게되요.

 

엄마의 진짜 모습을 한번도 제대로 보려고 한적이 없었던 건 아닐까 ? 라는 생각을 해보게되요.

 

과연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 까요?^^

 

 

(궁굼하시다면 <피자 맛의 진수>책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

 

앞서 언급한 것처럼 <피자맛의 진수 >이외에 4편의 창작동화가 실려져 있습니다. <피자맛의 진수>에서는 반찬가게서 일하는 엄마를 통해 엄마의 꿈은 무엇인지, 어떤 모습인지 엄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내 이름으로 생활하기 보단 OO엄마로 많이 불리게 되지요.

이런 부분들을 지금의 우리 아이에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고나서 엄마의 꿈은 무엇이었냐고 묻더라구요.

엄마는 제일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도 물어보고... 10대의 길로 들어선 아이가 이젠 제법 책을 읽고 엄마를 많이 생각하고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피자맛의 진수>편 이외에 다른 4편의 동화에서도 친구와의 소통과 우정, 가족, 사랑 , 방법, 서로에 대한 배려등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창작동화들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진짜 손자가 되는 법>편을 강추해요.

치매에 걸리신 할아버지가 큰아버지 사진을 매일 보고 문득문득 주인공 하늘이를 붙자고 형~이라고 부르며 우시는데 이런 할아버지때문에 손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어린시절 큰아버지를 좋아하고 잘 따르던 할아버지가 전쟁중에 어디로가 끌려가고 행방불명된 큰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하나밖에 없는 사진만 들여다 보며 우는 게 너무 싫은 손자가 사진을 없애버리고 이후 방심한 사이 할아버지가 없어져서 찾다가 어느 사진관 앞에서 할아버지를 발견 하게 되는데 ..

 

손자가 할아버지를 위해 큰 결심(?) 하고 같이 사진관으로 향하게 되는 이야기에요~~

손자는 왜 사진관으로 향했을지 그 이유는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초등학교 아이가 있으시다면 꼭 이 창작동화집을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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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바나나 패밀리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11
이순미 지음, 모예진 그림 / 살림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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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소가족, 대가족 등등 다양한 가족이 존재하지만 요즘 사회에는 1일가족이나 아이를 낳지 않거나 하나만 있은 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긴시간동안 혼자 외동이었다가 동생이 태어나서 질투도 하고 물건 같은거 망가뜨려서 화도나고 큰아이가 동생으로 인해서 느끼는 부분들이 많다보니 있가족에 대해서 아이가 알아보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왜 왁자지껄 바나나 패밀리 라고 하는 것일까요 ㅎㅎ

 

 

주인공 약용이네는 부모님, , 누나, 동생들까지 총 9명이나 되는 대식구에요. 조금만 더 있으면 뱃속에 있는 동생까지 태어나면 10식구나 된답니다.

 

집은 늘 북적북적 거리고 이런 상황들이 약용이는 늘 익숙하지요.

 

약용이가 다니는 학교에 제이미 영어선생님이 새로 오시게 되는데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가족이 몇인지 질문을 하게 되요.

 

약용이는 9명이라고 대답을 하게 되는데 제이미 선생님이 "바나나패밀리"라고 합니다.

 

이일로 친구들이 막 웃게 되고 "바나나 패밀리"라는 꼬리표가 붙어서 약용이는 가족과 관련된 질문이나 이야기를 할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리게 됩니다.

 

집에서는 형, 누나, 동생들 때문에 좌충우돌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게 되고 도도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던 약용이는 도도네 집을 치워서 혼자 살거라고 선언을 하게 됩니다.

 

도도네 집은 원래 창고여서 열심히 정리를 하고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됩니다.

 

학교에서 참관수업을 하게되서 선생님이 가족사진을 가져오라고 하게 되는데 ..약용이는 다같이 찍은 가족 사진이 없어서 고민을 하게되요.

 

그러던 중 시민잔치 한마당 행사가 열리게 되는데 경품으로 가족사진 촬영권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약요이네 가족은 한마당 행사에서 다같이 힘을 합쳐서 다양한 경품을 타게되고 동생덕에 사진촬영권도 얻게 되고

 

아울러 같은반 친구인 보석이가 늦둥이어서 할머니 할아버지인 줄 알았던 분들인 엄마 아빠라는 사실도 알게되지요...

 

가족에 대해서 약용이는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과연 약용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처음에는 가족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거 같고 창피하기도 했지만 가족이 있어서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책속에 약용이 친구 보석이처럼 늦둥이어서 어린 마음에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을 챙피해 하는

그런 일이 실제로 많이 있지요. 어린마음이어서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성인이 되면 나이가 많든 적든 부모님이 옆에 계시다는 것 만으로도 힘이되고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큰아이가 나이차가 나는 동생이 태어나서 졸졸졸 동생이 따라다니고 귀찮게하고 방해되고 뭐든 양보해야하는 상황에 불만도 생기고 동생은 왜 낳았냐고 그러기도 했어요. ^^;;

 

아이가 이 책에 나오는 상황들을 보면서 동생이나 가족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동생이 없다면 외로울 것 같다고도 하고 ~ㅎㅎ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왁자지껄 바나나 가족> 창작동화책이 네요.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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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소방차 레이 : 반가워 헬릭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북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 연두세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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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TV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 시즌 1 방영분 중에서 우리 집 안전과 관련된 주제 12편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로 제작되었다고 해서 한번 보게 되었어요^^

 

 

용감한 소방차 레이 소방차 대원들 캐릭터들이에요. 레이, 앰비, 펌프,래드,비콘,에이즐,헬릭스

이번 레이 애니북 시리즈들 중에서 <헬릭스>편을 보았습니다.

 

이 친구가 헬릭스에요 ㅎㅎ

사고예방을 위해서 하늘을 날며 순찰하는 대원이에요.

 

아울러 하늘에서 불을 끄는 날아다는 소방차 주인공이지요. ^^

준이와 미나는 기지를 만들 준비를 하는 레이와 대원들을 돕기로 해요.

 

부모님에게는 레이소뱅다개 들키지 않게 조심하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준이 방에서 대원 앰비와 함께 헬리키가 신호보내느 테스트를 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엄마가 올라와서 미나는 틈 사이로 숨게 되요. 그런데 틈사이에 꽉 끼어서 나올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레이 소방대가 출동 합니다~

 

해결책으로 줄어라 광선을 사용 할 수 있는 비콘을 부르려고 하는데 악당들이 나타나 비콘을 매달고 밖으로 달아나요.

 

이때, 연락을 받은 헬릭스가 비콘을 구출하게 되고 준이의 방으로 비콘을 안전하게 구출해 데려가게되요. 비콘의 줄어라 광선으로 작아진 미나는 끼어있던 틈 사이를 안전하게빠져나오게 됩니다.

 

우리집 안전과 관련되어 제작된 만큼 < 헬릭스>편에서는 좁은 큼에 끼어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 미나의 모습을 담아냈어요.

 

좁은 틈에 들어가게 되서 발생되는 안전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의 숨바꼭질을 하거나 놀다보면 틈이나 구석에 숨거나 놀기 마련인데 몸이 끼이게 되면 안전 문제가 발생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요.

 

< 레이의 안전 교실>이라는 책 뒤쪽에 부록에도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서 안전 팁을 정리해 둔 것이 특징이에요. ^^

 

책을 아이와 읽어보니 이 책의 장점은 티비를 보는 느낌으로 생동감 있고 컬러풀하게 책이 되어 있다보니

 

아이가 집중해서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애니메이션인 만큼 말풍선을 이용해서 주인공들의 대화를 쉽게 볼 수 있게 표기해두고 단어나 문장들도 쉽게 구성이 되어서 이해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져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잠잘때도 용감한 소방차 레이를 봐요. 잠자리동화로 매일 읽고 있답니다. ㅎㅎ

 

쉽고 재미있는 안전 교육 책으로 용감한 소방차 레이 시리즈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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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어린이를 위한 12가지 행복 채우기 연습
니콜라 에드워즈 지음, 케이티 히키 그림, 고정아 옮김 / 휴먼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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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스로 내 마음 들여다 보고, 내 감정을 생각해 보고 이완시켜주는 부분들이 있는 책인거 같아서 아이가 읽으면 좋을것 같아서 선택하게된 책이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12가지 행복 채우기 연습~~~!!!

 

마음 챙기기(Mindfulness)‘, 귀 기울이기(Listening)’, ‘감정 느끼기(Feeling)’, ‘긴장 풀기(Relaxing)’, ‘맛보기(Tasting)’, 촉감으로 감촉 느끼기(Touching)’, ‘발견하기(Discovering)’, ‘냄새 맡기(Smelling)’,‘사랑하기(Loving)’, ‘감사하기 (Appreciating)’, ‘숨쉬기(Breathing)’, ‘행복(Happiness)’ 이렇게 12가지의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추상적일 수 있는데 편안한 그림과 함께 각각의 감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림들이 편안하고 포근 하단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12가지 중에 3가지 정도 소개해볼까해요.

 

감정 느끼기(Feeling)- 매일같이 내가 느끼는 감정은 바뀌게 되지요.

폭풍처럼 휘몰아치다가도 다시 잔잔해지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지요. 내 마음, 내 감정은 어떤 것인지 스스로 느껴보는 연습이에요.

 

발견하기(Discovering)- 세상에는 많은 즐거움들이 있어요. 신기한 것도 많이 있구요.

이런 즐거움을 주변에서 찾아보는 연습입니다.

 

사랑하기(Loving)- 따뜻한 미소와 따뜻한 손길, 친절은 많은 기적을 가져다 주지요.

 

전체적으로 감정들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문장이나 그림자체가 굉장히 정서적으로 이완을 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아이랑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어떤지, 이런 경우 우리 아이는 어떤지 질문도 해볼 수 있었답니다.

 

저는 특히 감정느끼기에서 하늘이 매일 같이 맑을 수는 없어요 ~~ 라는 문장이 많이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아이에게 학교에서 즐거운 일이 있으면 속상한 일도 있고 하지만 괜찮아 질거라고 토닥일 수 있는 문장이었어요.

 

아이에게 어떨때 행복을 느끼니~? 라고 물어봤어요.

 

저희 아이는 엄마랑 아빠랑 다같이 잘때 누워서 도란도론 이야기 할때가 행복하다고 하더라구요.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아이랑 이야기 하기에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편안하게 이야기 해볼 수 있었어요.

 

감정에 대해선 사실 이야기 하고 알려주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심리적 요소를 편안하게 이완시켜주고 알려주는 책인 거 같아서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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