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기도 - 시편 91편을 부르짖을 때 임하는 전능자의 강력한 보호하심
페기 조이스 루스 지음, 전의우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시편 91편을 부르짖을 때 임하는 전능자의 강력한 보호하심...

 

귀한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지러운 이때에 나와 가족을 보호하는 기도를 배워봐야겠다란 생각으로 신청한 책이였습니다.. 정말 이런 놀랍고 비밀한 능력이 숨어 있음에 다시한번 놀라고 알게되어 가슴속에 아멘과 감사가 넘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결코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심을 다시한번 깨닫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총 4파트로 나뉘어 귀한 말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말씀 한절 한절을 가지고 풀어 해석해주니 귀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도 너무나 쉽습니다.

또한 보호기도를 통한 간증도 말씀해주시니 정말 더욱 놀랍고 비밀한 보물을 발견함에 가슴이 벅차 올랐고 지금도 그여운은 그치지 않습니다.

 

주님이 주님의 백성을 위해 예비해둔 은밀한그곳.. 그곳을 향해 달려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주님의 그 은밀한 곳을 몰라 달려가지 못했습니다... 그곳에서 쉼을 얻고 즐거움을 누리며 안전함으로 평안을 누릴 그 은밀한 그곳으로 달려가기 위한 노력을 해보려고 시작했습니다.  또 소리내어 고백하라고 말합니다.. " 주님은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전적으로 주님을 의뢰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한달전 아빠가 아프셨습니다. 제눈으로 보지 못하고 엄마를 통해 들었지만 너무나 가슴아프고 맘이 저렸습니다.. 새벽에 아빠가 갑짜기 피를 토하셨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세번이나 .....

날이 밝고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으셨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제가 할수 있는것은 기도 밖에 없었습니다. 나의 무능함을 고백하고 주님께 맡긴다고 고백하며 기도 했습니다.. 정말 놀랍고 감사한것은 피를 그렇게나 많이 토하셨음에도 아빠는 아무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의사도 이해가 안된다면서 피흔적도 없다고... 그말을 듣고 다시한번 주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사하며 기도 드렸습니다.. 그날 아빠를 통해 나의 무능함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께 맡길수 있도록 나를 내려놓토록 도우신 아버지의 계획이셨고 엄마에겐 또 엄마에 맞는 계획과 아빠도 아빠에게 맞는 계획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아빠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에게 말씀 하신 아버지만이 온전히 나의 구주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원수의 덫으로 부터 우리를 지켜주신다. 원수들은 덫을 우리 개인 개인에 맞는 맞춤형 덫을 제작해서 설친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나 견고하고 섬세한 맞춤형인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우리를 그 덫으로 부터 언제나 지켜주시길 원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나를 내려 놓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의 마찰도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얼마전에도 그런일이 있었습니다..그래서 말을 아끼고 기도를 했습니다.. 마음을 만져달라고... 그렇게 기도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를 한 남편... 정말 내 입에선 감사 기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슨일에 부딪힐때 주님께 의지하도록 도우시는 성령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날개아래의 완전한 보호...

입술과 마음으로 주님께 달려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믿음이 너무나 좋거나 그러질 못합니다.. 하지만 늘 아이들의 안전과 아이들의 성장속에서 주님께 사용되어 지는 자녀가 될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늘 드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위에 있는 지인분께서는 우리집 아이들은 정말 하나님께서 키워주시는것 같다란 말을 하셨습니다..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우리집 막내가  42개월 정도 되었을때 동생네 놀러를 갔는데 놀이터에 갔다가 우리 막내만 두고 아이들이 들어와 버렸습니다.. 저뿐 아니라 아무도 아이가 없는것을 몰랐습니다.. 한 2시간쯤 흘렀을까 문득 아이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놀라 뛰쳐나갔습니다... 제 정신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한 아주머니께서 아이 찾으시는거냐고 와보라 하셔서 달려갔습니다. 아이는 울다 지쳐 실신상태였습니다.. 얼마나 미안하고 안쓰럽던지...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를 데리고 있었다는 아주머니... 원래는 바로 경찰서에 넘기는데 이런 오랜시간동안 데리고 있어주셨다는 겁니다.. 남들은 좋은 아주머니 만나서 그렇다고 하시지만 전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만난거라 말합니다.. 얼마나 감사하지.. 우리아이들은 이렇게 주님께서 날개아래에서 보호해주시면서 키워 주십니다...

 

우리가 겁듭날때 원수를 밟는 권능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주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약속과 그들을 높은 곳에 안전하게 앉히시고 응답하시며 환난에서 건져주시고 영화롭게 하고 장수함으로 만족케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 나를 내어 드릴때 이 모든 약속을 받는 권리가 생기는 것일껍니다..

 

시편 91편을 아이들과 매일 묵상하고 보호기도로 실천을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날개아래 평안히 거하는 우리 가족이 되리란 확신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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