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서양고전 - 고전속에서 삶의 길을 찾다
김욱동 지음 / 작은씨앗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양 고전
우리 나라 옛날이야기와 같습니다...
서양 고전은 특히나 수험생들이 꼭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꼽힙니다.
그래서 전 저의 아이들 때문에 서양 고전을 읽어야지 늘 맘을 먹고 있었답니다.
허나 싶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요 5분 서양 고전이 있어 참으로 조았습니다.
5분이라면 짧은 요약으로 되어 있을꺼라 생각 했답니다..
ㅎㅎ 그런데 역쉬나 짧게 요약 되어 있으면서 서양의 성구등 이해 하기 어려운
말들을 쉽게 풀어 주었답니다..
다들 아시는 탈무드와 비슷한 책이라고 생각 하심 될꺼 같아요..^^
짧막 짧막한 내용이고 부수 설명까지 있어 여렵지 않게 책을 읽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둘째 아이도 이책 읽기에 도전중입니다..
아이에겐 아직 조금 어려움감이 있지만 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책엔 큰 타이틀로 고대편,중세와 르네상스편, 근대와 현대편으로 나뉘어 져있습니다..
각편에 그시대에 전해 내려오는 고전들을 수록 해 두었구요.
책을 읽으면서 첨 접한 내용들도 많았고 알고 있던 내용도 있엇습니다..
왠지 알고 있던 내용을 보니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기분..^^ 너무 반갑고 조더군요...
그리고 들었지만 잘이해 되지 않아 지나쳤던 내용들이 아.. 이런듯이구나 하는 감탄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책 첫시작을 여는 악어의 눈물.. 이 말은 첨들었어요..
악어는 먹이를 먹을때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자기가 잡아 먹는 동물을 애도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다는데 실제로는 큰 고깃덩이를 삼키느라 눈물이 나는 거랍니다. 그래서 꼭 우는
모습처럼 보인다네요.. 그래서 과식적인 눈물을 가리켜 악어의 눈물이라고 빗대어 말한다네요. 참으로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 ’고르디우스의 매듭’ 이란 내용입니다.
이내용을 읽고 참 조았습니다.
이 표현은 아무리 애를 써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뜻하거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칼로 매듭을 잘라 버린것처럼 복잡한 문제를 대담한 행동으로 단번에 해결한다는 뜻으로 쓰인답니다..
고르디우스이 매듭은 그누구도 풀수 없었다네요. 그래서 이매듭을 푸는 사람은 아시아를 다스리는 왕이 될꺼란 예언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이곳을 오게 되었고 그 매듭을 풀어 보려 했답니다. 하지만 역시 풀리지 않아 그왕은 그 매듭을 칼로 단칼에 베어 버렸다네요.. 힘들다고 포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내길을 스스로 개척하란 뜻이 있어 마음속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책을 읽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조은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